상처로 인한 거리두기

by 어차피 잘 될 나

때론 가까운 사람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다툼 없는 이상적인 관계가 때로는 덜 친하고 거리감 느껴질 때가 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하지만 나와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안 드는 애매한 관계?

내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아서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방어기제가 생긴 걸수도 있다. 근데 이런 방어기제는 나를 외롭게 만든다. 누구와도 친해질 수 없다. 물속의 불순물이 된 기분이랄까?!

벽 없이 쉽게 친해지던 유년 시절의 상처받지 않은 나로 되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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