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약국에 의지하지 않고
아픈 거 참고 불편한 거 참고 이겨내보려 하는 성격인데 소화가 안 되고 잔트림이 자꾸 나와 저녁에 산책하다가 문 연 약국이 보여 증상 말하고 약을 구매했다. 증상을 듣더니 나이 지긋한 약사님께서 위염증상이라고 했다.
내 위장은 2024년도까지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다. 2025년도 10월부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졌다. 빨리 알아채고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너무나 내 몸에 관심이 없었고 곧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버텼다. 3일 정도의 약을 탔다. 3일 만에 효과 보면 참 행복할 것 같다. 잦은 트림으로 인해 연말에 모임도 참석 못했다. 생활에 불편함이 많다. 노화가 오면 몸 회복도 더뎌지는 것 같다. 소화력이 예전 같지 않으니 먹는 걸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음식을 많이 가리고 소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