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이변은 없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kt 위즈의 통합 우승으로 끝났다.
이강철 감독이 너무 얄밉다. 두산에서 투수 수석 코치를 하면서 투수를 비롯한 타자들의 장단점을 다 알고 있는 상태로 다른 팀의 감독으로 가면 당연히 두산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작년 우승팀 NC 다이노스도 두산의 안방마님이었던 양의지를 영입해서 두산을 제압했다. 아무리 선의의 경쟁이라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너무 불합리하다.
분명 KT의 수석 코치가 다른 팀의 감독으로 가면 KT에 강할 것이다.
물론 이강철 감독의 지략은 뛰어나다. 통합 우승을 했으니 두말할 것도 없다.
아무튼 두산도 정말 열심히 잘 싸웠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으니 말이다.
내년엔 투수를 잘 보강하여 판타스틱 4의 위력을 다시금 선보였으면 한다.
겨울철 난롯가에 모여 내년 시즌을 잘 구상하여 2022년엔 통합우승을 노려봤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내년 한국시리즈는 두산과 롯데 일 듯하다. 그냥 예감이 그렇다.
당분간 야구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허전하겠지만 야구 보느라 미뤄 두었던 책들을 꺼내어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