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정당은 지금 정치를 하는 게 맞는 걸까
계엄령 이후, 꽤나 시끄러운 25년을 시작한 대한민국은 대통령파면 후 다시금 시끄러운 대선을 앞두고 있다.
대권에 도전하는 많은 정치인과 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한국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선거의 결과가 나온 거처럼 너무나도 여유롭고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모습, 경선을 통해 선택된 후보를 지지하고 밀어주기보다 소속이 없는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모습, 말장난 같은 언행을 보이는 모습 등, 마치 대통령선거가 어린아이들 반장선거인양 가볍고 가벼워 보인다.
무겁고 어려운 자리임을 후보들과 정당 그리고 지지자들은 알고 있는 것일까.
이번엔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가 아닌, 자리보전을 위함이 아닌 정말 나라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고, 국민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자리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선택되기를 바라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