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기 프로젝트

비밀은 없다

by 따뜻한 말 한마디
얼마나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하느냐가 부자와 가난한 자의 갈림길을 만든다. 이는 대단히 복잡한 경제학 이론을 들어가며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상식에 속한다. 당신이 오늘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상상하고, 그 엄청난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상상해보면 왜 돈의 쓰임새가 크기보다 더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멋진 집과 차도 사고, 친구들과 가족에게 돈 자랑도 하면서 마르지 않는 욕구와 욕망을 채우며 살 것이다. 그다음은 뭔가? 이것이 당신이 원했던 궁극적 행복인가? 돈은 재료에 불과하다. 그것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마인드셋, 습관, 노하우가 없으면 가장 비싼 식재료를 눈앞에 두고도 굶어 죽을 수 있다.

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돈에 종속된 삶을 살게 한다

우리는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돈을 벌고, 활용하고, 관리하며 산다. 돈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꾸준히 관리해야 할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가졌다고 반드시 행복하라는 법은 없지만,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나와 사회에 많은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수단이다. 이렇게 중요한 삶의 재료에 대해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또 내 아이에게도 가르쳐 본 적도 없다. '통장에 현금도 꽤 있고, 집도 있고, 땅도 있고, 건물도 있어야만 돈에 대해 가르칠 수 있지 않나'라는 자격지심에 편승해서 배우지도 가르치지도 않았다.


이렇게 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우리는 지출 없이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돈에 매우 의존적인 삶을 산다. 돈 없는 사람이 자동적으로 선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닌데, 일부 돈 많은 자들의 부패를 지켜보며 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도덕적 우위라고 착각한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삶을 정상이라 여기며 쓸만한 스펙을 만들고, 취업하고, 은퇴를 준비하는 것이 우리에게 자유를 가져다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소유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노동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필요가 없는 사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주변의 시선보다 나 자신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의 변화를 공포로 받아들이지 않고 주도적으로 삶을 혁신하는 사람, 부자가 되어야 한다.


부자를 재벌과 동의어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 정당하게 돈을 벌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면, 그들도 부자다. 그러나, 만약 돈의 무게에 짓눌려 무력하고 부자연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면, 그저 무거운 돈수레를 끌고 가는 인력거에 불과하다.


비밀은 없다

이쯤 되면 내가 돈을 버는 비법, 노하우, 필살기, 특급 비밀 같은 걸 줄줄이 소개할 것이라 추측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런 건 애초에 없다. 당신이 한 번이라도 부자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본 적 있다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어떤 사업 아이템이 뜨는지, 어떤 땅이나 건물을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갈라놓는 백지장은 이런 휘발성 정보의 양이나 속도가 아니다. 이런 유의 비밀을 찾아 헤매다 보면 이미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땅에 묻어 썩히고, 불공정한 사회를 원망하다, 결국 사회로부터 버림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오히려 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태도, 생각의 힘, 긍정적 마인드, 결단력 등과 같은 캐릭터가 부자를 만든다. 돈을 버는 비밀스러운 법칙이 있는 게 아니라, 당신의 생각·행동·마음의 습관이 당신을 부자로 혹은 가난한 자로 살게 한다. 숨겨진 비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알려진 방법이지만, 그것을 체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난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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