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효과 있는 6가지 방법
건강한 사람도 한두번씩 경험하는 감기는 의외로 치료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감기약은 열을 내리거나 가래를 삭혀주는 것처럼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감기약에 존재하는 항히스타민제나 해열진통제, 카페인 등의 성분때문에 감기약의 중복이나 남용은 좋지 않습니다. 다행히 독감이 아니라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다른 대안으로 회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꿀
따뜻한 성질의 꿀은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마른 기침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하루 1~3번 꿀 한숟가락을 먹으면 좋고 다른 방법으로는 배의 위쪽을 잘라 씨를 파낸 후 꿀을 채워 20분 정도 찜통에 쪄주면 배꿀즙이 완성되는데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회복 시기를 앞당겨 줍니다.
2. 파
파뿌리를 포함하여 아래쪽의 하얀 부분을 끓여 마시는 것도 감기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총백이라고 하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맵기 때문에 주전자에 넣고 20분 가량 끓인 후 마시면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양기를 통하게 하여 감기를 이겨내는데 좋습니다.
3. 생강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론을 비롯해 냄새 성분인 시네오일과 진지베렌 등은 몸에서 땀을 내도록 하고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기 때문에 초기 감기에 생강을 차로 마시면 회복에 도움됩니다.
4. 소금물
소금물로 가글하면 소금물 자체가 지닌 살균 소독 효과로 인해 초기 목감기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감기가 아니더라도 충치 예방과 치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히 하면 치아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5. 파인애플
달콤한 과일류 중에는 파인애플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은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염증 성질을 갖고 있어 코와 부비강의 염증을 줄이고 가래와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유용합니다.
6. 대추
대추도 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생강과 함께 넣고 끓여 마시면 대추의 단맛이 생강의 쌉쌀한 맛을 보완해주고 속을 덥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감기를 이겨내기 좋은데 평소 몸에 열이 많다면 대추의 양을 늘리고 그렇지 않다면 반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