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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위스진아쌤 Jul 16. 2020

"I see."

지금 여기, 내가 당신 옆에 있어요.




"그렇구나."




백 마디 말보다

이 네 글자가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은,

그저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말.




영어로는 더욱 간단한,




"I see."




내가 여기, 당신 옆에서

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음을 표현하는 말.


고개의 끄덕임과 따뜻한 눈빛.
그리고 이 두 단어면

충분하다.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말이기도.








P.S.


I see where you're coming from.

당신의 입장이 어떤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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