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드니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끄럽지만 2026년의 첫 글이네요.)
매서운 한파 덕분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요즘은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특히 브런치에서 진행하는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다 보니 반강제적으로라도 독서를 하게 되네요. 평소엔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다 잠드는 날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브런치팀을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참 브런치에서 많은 수혜를 입은 작가입니다. 저의 책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은 브런치를 통해 출간 제안을 받았고, 집필 중에 제11회 브런치북 대상을 받으며 '대상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으니까요. 브런치에서 주목받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고민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물론 운도 참 좋았지만요.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독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출간 작가를 희망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매년 열리는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을 목표로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쌓아온 노하우를 나누는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한터'를 아시나요? 한겨레글터는 수많은 예비 작가와 언론인을 배출해 온 명실상부한 '작가 양성소'이지요. 바로 이곳 한터에서 3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6주간, 브런치에 특화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터에서 특정 플랫폼인 '브런치'를 타깃으로 글쓰기 수업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수강생들이 모이는 곳이라 긴장도 되지만, 저 또한 오랫동안 브런치라는 생태계를 연구하며 내공을 쌓아왔기에 수강생분들과 멋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습니다.
1강 [브런치의 생태계] 브런치라는 ‘광야’로의 초대
- 21세기 신춘문예로 불리는 브런치의 탄생과정 및 구성파악
- 브런치가 문장력보다 취향과 삶을 우선하는 이유
- 브런치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분석
※ 실습 : 브런치 작품 中 본인의 목표가 될만한 책을 정하고 이유 나누기 (발표, 현장 피드백)
2강 [브런치의 알고리즘] 브런치 알고리즘의 원리
- 브런치글이 노출 및 확대되는 과정
-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한 글들의 공통적인 특징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사례 분석
※ 실습: 키워드와 카테고리 기반으로 브런치 자기소개 써보기 (발표, 현장피드백)
3강 [브런치의 문법] 독자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5가지 필수요소
- 온라인 글쓰기 5대요소 (가독성, 고유성, 구체성, 정보성, 의외성) 알아보기
- 일반 에세이 문장과 브런치형 문장을 비교
- 브런치북으로 기획할 만한 나만의 주제를 선정하고 집필 준비
※ 실습: 자신이 선정한 주제를 브런치형 문장으로 짧게 쓰기 (발표, 현장 피드백)
4강 [브런치북 대상받기] 브런치북 대상 받는 글의 특징
- 브런치팀과 출판사 편집자들이 알려준 대상 글의 공통점 4가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당신의 사전」분석
- 브런치북 대상 작가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보기
※ 실습: 브런치형 글을 A4 1p 분량으로 작성, 다음 수업 이틀 전까지 제출 (1:1 개별코칭)
5강 [브런치북 기획과정] 내 글이 한 권의 책이 되는 첫 발자국, 브런치북
- 브런치주관 공모전 대상작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사례 분석
「젊은ADHD 의 슬픔」,「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중심으로
- 브런치북 기획 과정 공유 (제목 → 기획의도 → 목차 → 글 발행)
※ 실습: 연재 브런치북 기획하기 (1:1 개별코칭)
6강 [‘진짜’ 브런치 작가되기] 뼛속까지 브런치 작가가 되려면
- 최종 원고를 공개 합평하며 독자의 시선에서 서로를 바라보기 (희망자 한정)
- 나의 기록을 세상에 알리는 법과 지속 가능한 작가의 마음가짐 나누기
※ 실습: 브런치북을 완성하여 발행하고 공개 합평
이 수업이 브런치를 통해 출간의 꿈을 이루고 싶거나, 대상 수상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여러분이 작가로 거듭나는 길에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드리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던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와 누군가의 마음을 두드리는 그 순간까지, 제가 끝까지 함께 할게요.
곧 한터에서 만나요 :)
ㅁ 수업 신청 링크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