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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진호 May 31. 2021

미국 빅테크는 어떻게 클라우드를 계속 성장시켰나?

NIA 6월호디지털 서비스이슈리포트

이 칼럼은 이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6월호의 디지털 서비스 이슈 리포트를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글이 상당히 길지만 미국 빅 테크 업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동향과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요 빅 테크 기업이 월스트리트에 제출한 2021년 1분기 별 실적을 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및 구글은 코로나 전염병 유행 기간과 상관없이 오히려 더 시장 지배력 우위와 더불어 영향력이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그림 1에서 보듯이, 각 회사가 2019년 전염병 유행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수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및 이익에 대해 최고의 기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식 가치는 5년 전보다 거의 두 배로 고도성장을 이룩했습니다.


[그림 1 빅 테크 업체들의 2019년 12월 31일 이후 4월 30일까지 주가 실적]

미국 빅 테크 업체들의 최근 비즈니스 현황


미국 5대 IT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과 함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애플의 매출은 연초 3개월 동안 최고 수준으로 54% 증가했습니다. 차세대 5G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로 아이폰으로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470억 달러를 팔았고, 이는 1년 전보다 66% 증가한 수치입니다.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아이폰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으며, 미국의 평균 소매가격의 전년 대비 52달러 상승한 84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다른 빅 테크 업체들과 달리 기업 고객이 아닌 개인 소비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애플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4억 달러 증가한 16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애플 서비스는 앱 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애플 뮤직, 결제 서비스 등에 대한 사상 최고의 매출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 애플 피트니스+, 애플 뉴스+, 애플 카드, 애플 원은 모두 사용자 전반에 걸쳐 확장을 계속하고 전반적인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기 동안 4천만 건의 유료 구독이 추가되어 모든 서비스에서 총 6억 6천만 건의 유료 구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억 4,500만 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재 애플 뮤직은 7,200만 명의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 TV+는 4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마존 또한 분기별 4년 연속 수익을 기록했고, 이것은 총수익으로 지난 3년을 합친 수익을 넘어섰습니다. 전자 상거래 거인 업체인 아마존의 직원은 미국 내에서 약 1년 전 50만 명에 비해 현재 95만 명으로 45만 명 늘어났습니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필수 상품에 대한 유행성 유발 수요를 맞추고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채용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인 고용주이며, 계속해서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본부인 AWS는 2021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 420억 달러 중 3분의 1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회계 분석 회사인 카날리스(Canalys)에 의하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이 1분기에 전년 대비 35% 증가하여 41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중 AWS는 32%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19%, 구글 클라우드는 7%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AWS 매출은 32%, 애저는 50%, 구글은 56%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모든 빅 테크 기업들은 화려한 분기를 보냈지만, 적어도 아직까지 아마존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지배력은 남다른 차별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회계연도 3분기(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약 417억 달러로 19% 증가하고 순이익만 155억 달러를 기록해서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회사의 공동 작업 도구인 오피스 팀즈는 현재 1억 4,50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이며 2019년 11월에 비교하면 약 2천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샤티아 나델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원격 회의 및 수업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채택이 가속화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 덕분에 1조 9,700달러로 주가를 끌어올렸고,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 총액 2조 달러에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전염병 대유행 기간 엑스박스(XBox) 비디오 게임 활동은 뜨거웠습니다. 엑스박스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은 최근 출시된 두 가지 새로운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로 인해 최근 분기에 34%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 때문에 엑스박스 하드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엑스박스 콘텐츠 및 서비스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동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말부터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계된 매출이 가장 최근 분기에 50% 증가했으며 12월 분기(Q2)와 동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로 판매하는 데이터 센터 및 소프트웨어 도구의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인 애저의 성장은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둔화했지만, 오히려 전염병이 발생함으로써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 광고 사업은 17% 증가했으며, 전문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의 광고 수익 역시 25% 증가했습니다.


넷째, 구글의 동영상 부문인 유튜브의 광고 수익은 최근 분기에 49% 증가했습니다. 유튜브는 집에 머무르는 한 해 동안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허브가 되어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였으며 해당 분기에 광고 매출이 6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넷플릭스가 창출한 것보다 16% 감소한 수치이지만 유튜브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형식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2021년 1분기에 40억 4천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억 8천만 달러보다 46% 증가했습니다. 구글의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은 GCP와 워크스페이스 모두에서 힘과 기회를 반영하여 이번 분기에 약 40억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다섯째, 페이스북은 거대한 자체의 데이터 센터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 사용자들에게 별도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또는 왓츠앱 메신저가 지난 한 달 동안 34억 5천만 명이 적어도 한 번을 사용할 만큼 이는 1년 전 29억 9천만 명에서 거의 6분의 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숫자의 의미는 집에 갇힌 사람들이 온라인 생활을 더 많이 하고 더 많은 정보와 상호 작용을 추구함에 따라 회사의 유비쿼터스 도달 범위는 더욱 커졌던 것을 뜻합니다.  


전염병 발생 전부터 클라우드 성장 가속화


사실 이러한 현상은 애플과 페이스북을 제외한 기업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는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들은 전염병 발생 전부터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염병 대유행 동안 더욱더 폭발적인 증가한 결과를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들이 발생한 지 좀 더 심화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총지출은 2020년 2,700억 달러에서 2021년 연말까지 3,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가트너는 예상합니다. 이는 해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지출은 증가되고 있는데, IT 연구 및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연간 지출이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 전염병이 발발한 이후, 엔터프라이즈 앱에 대한 집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증가 및 접근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대처하는 데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더욱 복잡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여 코로나 전염병 시 원격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넘어 장기적인 정보기술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기업들의 내부 부서의 협업 및 연속성 도구가 마련되면서 많은 기업의 기술 리더들이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과 같은 고급 클라우드 기반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경험과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옵티마이즐리 회사는 2021년 고급 데이터 및 프로세스 도구에 대한 지출을 작년보다 벌써 50%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개인화된 웹 및 모바일 경험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 회사는 전염병 동안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업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면서 빅 데이터와 그러한 데이터의 파이프라인 도구를 사용하는 데 클라우드 사용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1,2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가트너는 최신 비용 예측 보고서에서 이 섹터를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큰 부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인프라 시장으로,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IT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본 구성 요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업계가 성장하는 이유는 기업들의 기술 리더들은 더욱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는 압박과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전염병 기간 클라우드 지출 예산이 비용이 많이 드는 사내 데이터 센터(온-프레미스)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마이그레이션 하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에서부터 인공지능 및 기타 첨단 기술과 같은 빅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도구를 실행하는 컴퓨터 용량을 구축하는 것까지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수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워킹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직원들이 집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번갈아 가며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원격 작업자들이 더 많은 미션 크리티컬 역량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염병 퇴치를 위한 백신 연구 및 백신 접종에 클라우드 이용


전염병 대유행과 같은 특수 기간 동안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들은 전염병 퇴치를 위한 백신 연구 업체를 돕거나 백신 접종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하는 데 투자를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수백만 개의 백신 접종 예약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모더나는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mRNA 연구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라이프 소프트웨어로 백신 및 치료 발견과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코로나19 전염병 백신을 개발한 결과를 봤을 때, 이 전략은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신속하게 연구 실험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서 자동화된 실험실 및 제조 공정 및 향상된 약물 발견 파이프라인을 활용했습니다.


모더나는 클라우드에서 독창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인 약물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백질 표적을 위한 mRNA 서열을 분석하고 신속하게 설계합니다. 그러므로 과학자와 엔지니어는 완전한 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징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동시에 실행하는 여러 실험의 통찰력을 통합하고, 설계 및 생산 주기를 신속하게 구체화하기 위해 코드(IaC) 및 보안과 같은 인프라와 같은 클라우드 원칙을 코드로 자동화하여 조직이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범 사례(GxP) 규정 준수 프로세스를 자동화했습니다.


클라우드에 부분적으로 감사하면서 모더나는 이를 통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 속도를 높이고 거의 무한한 규모를 제공하는 능력 덕분에 혁신과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 백신 후보 (mRNA-1273)의 첫 번째 임상 배치를 바이러스의 초기 염기 서열(sequencing) 후 42일 만에 1단계 시험을 위해 미국 국립 보건원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예약 웹 사이트 및 콜센터를 설정하고 실행하도록 개발했습니다. 디지털 도구에는 작년에 출시된 코로나 19 테스트를 위한 앱 예약과 새로운 기능을 포함했습니다.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관리 및 통신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 앱에 의존합니다. 


아마존의 알렉사(Alexa)와 같은 친숙한 가상 도우미를 위해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는 자동화된 콜센터 사례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온라인 공공부문 서비스는 2021년 초에 막대한 웹 트래픽과 백신 약속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람들이 이용 가능한 장소로 움직이면서 웹 사이트와 전화선의 트래픽이 증가해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는 아마존이 개발하고 AWS 클라우드에 호스팅 하는 웹 기반, 모바일 및 가상 콜센터로 이루어진 옴니채널 시스템을 올해 3월 주 정부가 채택했습니다. 현재까지 5만 건 이상의 통화를 처리했는데, 플랫폼이 전체 스케줄링 과정을 통해 예방 접종 위치까지 사람들을 데려가는 웹 사이트에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웨스트 버지니아, 로드 아일랜드, 메릴랜드 및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다른 주 고객도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가 최고 정보 책임자의 전국 협회에 따르면, 또 한 가지 도전은 웹 사이트와 콜센터의 대부분이 처음에 주 보건 또는 지방 정부 기술팀에 의해 만들어진 월 그린과 다른 약국 체인에 의해 운영되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심지어 수십만 개의 예약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지원과 프로세스 여러 단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클라우드가 통합했습니다.


지난 2월, 구글은 코로나 전염병 대응 클라우드 서비스 컬렉션의 일환으로 특수 제작된 백신 스케줄링 관리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발신자의 백신 자격을 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가상 콜센터 에이전트를 포함하여 28개 다른 언어와 방언으로 고객을 등록하고 약속을 예약하는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온라인 등록 및 사전 심사, 구글 지도를 사용하여 위치 검색 및 예약 설정, 자동 알림 및 기타 알림을 발급했습니다. 그런 다음 체크인 프로세스를 가속하는 현장 의료팀을 위해 환자 식별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 덕분에 미국은 5월에 약 310만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헬스케어 테크 스타트업인 큐레이티브는 백신 접종 약속 예약 및 기타 서비스에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대량으로 예방 접종 현장을 감독했습니다. 전염병이 발생하기 몇 주 전에 시작된 헬스케어 기술 스타트업인 큐레이티브는 처음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도구를 중추로 사용하여 코비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AWS를 사용하여 사전 등록 및 약속 일정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주 및 지역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진단을 관리하기 위해, 처음부터 완전한 종단 간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매일 약 1만 개의 예방 접종 현장을 감독하는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6개 주에서 100만 건 이상의 예방 접종을 제공했습니다.


포스코 코로나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


코로나 전염병 대유행이 끝나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IT를 초월하며 1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합니다. 따라서, 빅 테크 기술 업체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의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상당한 가치를 포착할 것입니다. 또한 하이테크, 석유와 가스, 리테일, 의료 시스템 및 서비스, 보험 및 은행 산업 분야는 2030년 EBITDA  기준으로 측정한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춘지 선정 500대의 거의 모든 산업은 EBITDA 평균 2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림 2 산업별 클라우드 경제적 가치 포착 (출처: 맥킨지)]


첫째, 기업은 IT 및 핵심 운영 전반에 걸쳐 비용과 위험을 줄임으로써 기존의 레거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응용 프로그램 및 인프라 관리를 위한 기존의 온-프레미스 모델은 본질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일일이 작업을 해야 해서 매우 수동적이며 일반적으로 전체 용량을 사용하지도 않는 고가의 기술 장비를 사용해 비용도 비쌉니다.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를 개발할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자동화된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는 워크로드 사용 패턴의 역상관 관계를 활용하여 자산을 훨씬 더 높은 활용률로 실행합니다. 그러나 기존 온-프레미스 응용 프로그램의 마이그레이션을 클라우드로 "리프트 앤 시프트" 전략으로 전환해 최적화되거나 올바르게 수정되지 않으면 실제로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수정한 기업들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는 민첩성 및 DevSecOps와 같은 새로운 작업 방식을 통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API 기반 또는 셀프서비스 기반 워크플로우 및 자동 패치를 통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할 때 인프라 및 생산 지원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요구사항 및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맥킨지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효과적인 클라우드 사용은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 관리 생산성을 38% 향상하고 마이그레이션 된 애플리케이션의 인프라 비용 효율성을 29%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클라우드에서 포춘 500대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점유율이 10%에서 60%로 늘어나면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 보수에 560억 달러, 인프라 지출이 1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봅니다.


둘째, 기업은 서비스와 데이터 복원력 향상과 가동 중지 시간 비용에 대한 절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기업은 시스템 가동 중지 시간 및 사이버 보안 침해로 인해 약 6,5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입니다. 더욱 탄력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된 응용 프로그램의 가동 중지 시간을 약 57%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침해에 대한 비용 절감이 26% 감소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자동화된 임베디드 보안 프로세스 및 DevSecOps를 통해 플랫폼 무결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 기능은 환경 전반에 걸쳐 현대화되고 일관된 기술 스택으로 기술 위험을 줄입니다.


예를 들어, 인도 기업인 이지페이(easy pay)는 지역 상점에 다양한 공급 업체에 대한 지불을 용이하게 하는 POS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도의 6개 도시에서 600만 명의 고유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650개 이상의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지 페이는 자체 데이터 센터를 통해 2016년에 출시했지만, 고객은 처리가 너무 느리고 시스템이 예기치 않은 가동 중지 시간이 길어 불편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한 후 가용성이 100%에 가까워졌고 거래 시간이 12초에서 5초로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기존 가맹점 사용자가 3십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최소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클라우드로 기하급수적인 트래픽 증가를 수용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셋째, API 기반 모델, 표준화 및 자동화를 통해 수동 노력을 줄이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조직은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도록 인력 업무 변경 및 조직을 재구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글로벌 거대 소매 약국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SAP 환경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한 월그린은 매월 600~800개의 매장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지출 비용을 최적화합니다. 직원은 시스템 반응성이 더 뛰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매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재고를 더 잘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어 고객이 제품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넷째,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고급 분석, 사물인터넷(IoT) 및 자동화와 같은 기술을 통해 혁신을 가속하거나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혁신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고 비즈니스 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거의 무제한 인프라 용량과 컴퓨팅 파워 수요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성숙도를 쉽게 합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은 응용 프로그램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른 속도로 실험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수용하는 경영진은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대규모 선행 자본 지출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은 무엇보다도 소비 관리, 향후 요구에 대한 가시성 확보, 재정 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핀옵스(FinOps)와 같은 통합 재무 운영팀 구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운영 모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물류 및 운송 거대 기업 UPS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 도구를 사용하여 최적화된 라우팅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UPS 운전자들은 전 세계에서 하루 2천만 개 이상의 패키지를 제공할 때 평균 120~125개의 상하차를 제공합니다. 가능한 경로의 수는 거의 200개 자리로 하루에 1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처리할 수 있는 머신 러닝 모델은 연간 최대 4억 달러까지 절약하고 연간 1천만 갤런의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패키지 중량, 모양 및 크기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전체의 시설 용량을 검사하는 데 사용합니다. 


다섯째,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품 개발 가속화를 돕는데,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채택하여 운영 관리의 민첩성을 향상했습니다. 기업은 온-프레미스보다 클라우드에서 솔루션을 쉽게 구성할 수 있으므로 비즈니스 변경 속도에 보조를 맞추고 응답성을 위한 플라이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면 조직에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데브옵스 기능,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 CD), 고급 서버리스 아키텍처와 같은 CSP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도구와 기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처음부터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설계, 구축 및 증가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기업이 시장 출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골드만 삭스와 같은 경우는 소비자 금융으로 진출하기 위해 소비자 대출 상품과 애플이 클라우드로 출시한 첫 신용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카드 제품은 협업과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통해 6개월 만에 이미 수백만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수요를 맞추기 위해 규모를 확장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클라우드 기술 때문이며 리더십의 상상력을 촉발했으며, 이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야심 찬 확장과 운영에 대한 투명성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여섯째, 클라우드 공급 업체의 인프라와 글로벌 운영을 활용해 제품을 보다 광범위한 고객 분야, 지역 및 채널로 거의 즉각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용량의 즉각적인 온-디맨드 탄력성에 접근할 수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전염병 위기가 시작되면서 자체 데이터 센터가 전례 없는 트래픽을 처리할 만큼 빠르게 확장할 수 없었던 줌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초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일 밤 5,000~6,000대의 서버 속도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스케일링하여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 기업의 신기술 채택은 민첩한 운영 모델을 이용한 개념 증명(PoC)을 통하여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급 수준의 클라우드 성숙도는 새로운 첨단 기술에 대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추가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슬레의 경우 블록체인을 실험하여 원산지부터 매장 선반까지 공급망에 대한 탁월한 투명성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하여 투명하고 불변적이며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망 트랜잭션을 저장했다. 마찬가지로 BMW는 제조에서 등록, 유지 보수, 재판매에 이르는 차량의 히스토리를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구현했다.


빅 테크 업체들의 클라우드 성장과 시사점


끝으로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들의 성장과 시사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들은 야심 차고 발 빠르게 비즈니스 포부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빅 테크 업체 리더들은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리더와 클라우드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고부가가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소통한다.


둘째, 빅 테크 업체들은 강력한 경제적 측면으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 접근합니다. 클라우드에 관한 비즈니스 사례는 비용 절감 및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가속화를 포함해 클라우드 경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에 기반으로 합니다.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에 맞게 위험을 조정하고, 비즈니스 도메인에 의해 우선순위를 지정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한 리소스 할당 및 작업 순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혁신 사례 개발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방식은 클라우드로 잠금을 해제하거나 가속할 수 있는 가치를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가 찾아내는 것입니다. 


셋째, 빅 테크 업체들은 민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작업을 채택하는 데 기업 고객에게 도움을 줍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변화는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깊은 경험을 가진 리더, 직원 및 파트너와 같은 빅 테크 업체의 진정한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서비스로 이루어집니다. 빅 테크 기업은 클라우드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광범위한 생태계로 기업 고객 조직의 운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넷째, 빅 테크 클라우드 업체는 계속해서 표준화되고 자동화된 클라우드 플랫폼과 진화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생산성을 향상하고 클라우드의 주요 소비자 중 한 명인 개발자에게 훌륭한 셀프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표준화되고 자동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투자합니다. 따라서 개발자는 자동화된 API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탄력성 있게 프로비저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화 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 기업들이 혁신하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읽어 보실 기사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 서비스 이슈 리포트 6월호: https://www.ceart.kr/web/board/BD_board.view.do?domainCd=2&bbsCd=1033&bbscttSeq=20210528180540136&registPassword=Y&othbcAt=Y&fbclid=IwAR19GRmHT4TROlg7BrbuKvgbMTAj9Iupji7x8Epjdhihj1Y_GQNAR4Ixrcs
Five Tech Giants Just Keep Growing, WSJ 기사(영문): https://www.wsj.com/articles/five-tech-giants-just-keep-growing-11619841644?page=1
Big Tech Uses Cloud to Facilitate Covid-19 Vaccine Sign-ups, WSJ 기사(영문): https://www.wsj.com/articles/big-tech-uses-cloud-to-facilitate-covid-19-vaccine-sign-ups-11618956507?page=1
Cloud's trillion-dollar prize is up for grabs, McKinsey Digital(영문): https://www.mckinsey.com/business-functions/mckinsey-digital/our-insights/clouds-trillion-dollar-prize-is-up-for-grabs
How Moderna is using Amazon Cloud to produce personalized cancer vaccines, CNBC 기사(영문): https://www.cnbc.com/2020/01/15/how-moderna-uses-amazon-cloud-to-produce-a-new-class-of-medicines.html


서진호 소속 직업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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