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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면서 실력 발휘하기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며

by 마케터TK

'히든싱어'를 좋아한다.


원곡자들과 경쟁하는 모창가수라니 말이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대부분 참여자들도 워낙 실력자들이다 보니 재미가 쏠쏠했다.

이승환, 장범준, 이소라 편 등 몇몇 전설적인 편을 유튜브에서도 많이 보긴 했지만 대부분 일정 이상의 퀄리티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재방송 같은 것도 종종 보게 되었다.


'고음보다 저음에서 차이가 난다'


몇 번 보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이다.

가창력을 끌어내야 하는 고음부 보다 담담히 자기 색깔로 불러내는 저음부에서 원래 가수와 모창 가수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힘을 준 듯하면서도 힘을 뺀 듯한 부분에서 그 가수의 원래 감성이나 실력이 많이 느껴졌다.


힘 빼고 실력 발휘하기.


힘을 줄 때와 주지 않을 때, 나서야 될 때와 나서지 않을 때, 내 힘보단 멤버들의 힘을 빌려야 할 때를 잘 아는 사람.


오리지널리티는 이런 데서 나오는 것이다.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ko-kr/photo/32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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