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와 마케팅할 때 제품을 협찬하고 포스팅 한 번으로 끝내시나요?
오가닉 도달률(Organic Reach)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똑똑한 마케터들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전환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메타(Meta)의 데이터에 따르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광고로 활용했을 때 전환 비용(CPA)이 평균 19% 감소했다고 알려줍니다.
오늘은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유료 미디어(Paid Media)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3가지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들은 세련되게 연출된 브랜드의 공식 광고보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가 담긴 UGC(User Generated Content)에 반응합니다. 닐슨(Nielsen)의 '글로벌 신뢰 광고 조사(2021)'에 따르면 소비자의 92%가 브랜드 광고보다 제3자의 추천을 더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똑같은 광고 내용이라도 브랜드가 만든 광고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는 '증언'으로 들립니다. 유료 광고를 진행 중인데 성과가 저조하다면 화자(Speaker)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그들의 콘텐츠를 확보하여 광고 소재로 2차 활용한다면 유료 광고에 진정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포스팅을 단순히 리그램하는 것을 넘어서 효과적으로 2차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원본 파일로 전달받아서 브랜드의 공식 SNS 계정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소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플루언서의 얼굴과 목소리가 담긴 리뷰 영상은 일반적인 배너나 광고보다 시선을 끄는 힘이 강력합니다.
단, 이 과정에서 초상권 및 2차 저작권 계약은 필수입니다. 수십 명의 인플루언서와 개별 계약을 맺고 파일을 주고받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태그바이 같은 콘텐츠 마케팅 올인원 SaaS를 활용하면 인플루언서 섭외 단계에서부터 2차 활용 동의 여부를 설정하고 결과물을 원본으로 수집할 수 있어서 업무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화이트리스팅'이란 브랜드가 인플루언서의 계정 접근 권한을 허가받아, 브랜드 계정이 아닌 인플루언서의 아이디로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최근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는 이를 '파트너십 광고(Partnership Ads)'라고 칭합니다. 소비자는 광고를 보지만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 거부감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PA광고는 기술적인 연동이 필요하고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요구됩니다. PA 광고 설정 및 집행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전 글[인스타그램 PA 파트너십 광고 설정 및 집행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하나의 완벽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2차 활용하는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인플루언서의 리뷰 하이라이트를 모아서 컷 편집하거나, 브랜드의 USP(고유 판매 제안) 부분과 인플루언서의 리액션을 교차 편집해서 2차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제3자의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주의할 점은 콘텐츠 원본 그대로를 2차 활용하지 않고 편집 또는 변형해서 사용할 경우라서 저작권 관련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2차 활용에 대한 라이센스 동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편집 또는 변형해서 사용할 경우 따로 추가로 인플루언서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다양한 소스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체험단 운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태그바이를 통해 대규모 체험단을 편리하게 운영하고, 확보된 수백 개의 리뷰 데이터 중 반응이 좋았던 컷들만 골라내어 '실패 없는 광고 소재'를 제작해 보세요. 데이터 기반으로 2차 활용할 콘텐츠 소재를 선정하면 광고 효율(ROAS)이 좋아질 것입니다.
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광고로 활용하는 고유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 1] 주요 플랫폼별 크리에이터 콘텐츠 활용 광고 상품
무작정 돈을 쓴다고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유료 미디어 집행 전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검증된 소재인가?
오가닉 상태에서 이미 반응(좋아요, 댓글, 저장)이 좋았던 콘텐츠를 광고 소재로 활용해야 합니다. 태그바이의 정교한 성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인게이지먼트(참여도)가 높은 게시물을 선별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 범위는 명확한가?
2차 활용 기간(3개월, 6개월 등)과 범위(SNS 광고, 자사몰 상세페이지, 오프라인 등)를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구두 계약은 추후 법적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CTA(Call To Action)가 명확한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재미있지만 시청 후 다음 액션을 유도하지 않았거나 구매 좌표가 불명확할 수 있습니다. 광고 집행 시에는 '더 알아보기', '지금 구매하기' 버튼을 적절히 배치하여 랜딩 페이지로 유입 등의 전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A. 인플루언서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원본 게시물 제작비 외에 2차 활용비(라이선스 비용)를 별도로 지급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원고료의 20~50% 수준에서 책정되거나 기간제(월 단위)로 협의합니다. 태그바이에서 모집하는 경우 '2차 활용 포함' 조건으로 공고를 올리면, 이에 동의한 인플루언서만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협의가 수월해집니다.
A. 원칙적으로 타인의 창작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체험단 모집 가이드라인에 "작성된 리뷰는 마케팅 목적으로 2차 활용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명시하거나 문자, 1:1 채팅 등으로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누락할 경우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 대체로 클릭률(CTR)과 전환율(CVR)이 높게 나타나지만, 모든 케이스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낮을 때는 오히려 브랜드 계정으로 광고하여 이름을 알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A/B 테스트를 통해 두 방식의 효율을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 운영 중인 광고 관리자를 열어보고 효율이 떨어지는 소재가 있다면 과감히 중단하세요!
인플루언서 체험단이 올려준 리뷰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게시물을 찾아서, 그 콘텐츠의 제작자에게 2차 활용을 제안해 보세요. ROAS를 개선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인플루언서 모집부터 가짜 인플루언서 분별, 포스팅 모니터링, 원고료 정산, 콘텐츠 성과 분석까지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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