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브리핑] 비트코인 가격,5000만원 '눈앞'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가 좌지우지?

by 테크M
80322_77341_4634.jpg 비트코인 가격 /사진=업비트 홈페이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전도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했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9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동시간 대비 17% 이상 급등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가상자산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 등도 전일 대비 5~6%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미국 증시 개장 직전, 주요 외신들이 앞다퉈 테슬라가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보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와 폐쇄형 라디오 서비스 '클럽하우스' 등을 통해 가상자산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왔다. 특히 가상자산 '도지코인'의 경우, 일론 머스크가 트윗에 '도지코인'을 언급하면서 수십프로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스스로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히며 "8년전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다"며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트윗에 비트코인 시세는 급등했다. 영향력있는 개인 발언이 비트코인 가격을 좌지우지했던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이번 역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전세계적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유망한 투자처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특히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곧 도입할 것이란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금융시스템에 대한 유명인들의 지지가 이어지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재평가 받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유명인의 발언과 투자 소식 시세가 급변한다는 점은 가상자산이 투자자들의 투자처일뿐 활용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9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동시간 대비 6.3% 상승한 185만6000원에 거래됐다. 외신은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이더리움 선물을 개시한지 12시간만에 거래액 700만달러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호재가 가격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도 상승했다. 리플은 9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동시간 대비 5.71% 상승한 개당 478.9원에 거래됐다.


카카오 클레이튼의 클레이는 전일 동시간 대비 0.29% 감소한 개당 603.2원에 거래됐다. 반면 라인의 링크는 전일 동시간 대비 4.08% 감소한 개당 19.7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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