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실력, 미친 주행의 주인공 박현수

[카트 토크 콘서트]

by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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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이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박현수가 '01라인' 대전에서 유창현, 송용준, 박도현, 배성빈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꺾고 1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박현수는 1위로 승자조에 진출해 박인수-이재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죠.


순위만 1위가 아니었습니다. 경기 내용 역시 압도적이었습니다. 2위와 무려 12점이나 차이가 났죠. 상위권으로 달릴 때는 뒤의 선수가 쫓아오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물이 올랐고, 미쳤고, 멋졌습니다.


'01라인' 대전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박현수는 이제 '01라인' 수장 이재혁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24일 토요일, 개인전에서 박현수는 스승 박인수와 '01라인' 수장 이재혁과 결승 직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오늘 주행만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박현수는 결승전 전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리타이어(결승점에 골인하지 못하는 것, 프로 선수들에게는 두고두고 놀림감이 될 최악의 결과)'를 기록하면서 무너졌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박현수는 인터뷰에서 굳은 의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미친 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박현수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lzP_xxH54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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