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뤽의 이바닥늬우스'라는 채널이 하나 있습니다. 하루에 IT 관련 소식을 하나 공유해주는 오픈채널입니다. 오늘은 ‘뤽의 이바닥늬우스'가 Nielsen 닐슨이 해마다 발표하는 ‘Tops of digital’의 2015년 자료를 공유했습니다. 닐슨은 디지털, TV, 광고 등에 대해 매년 12월에 자료를 발표합니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파트입니다.
‘뤽의 이바닥늬우스'가 번역한 자료를 왕창 인용해보면
2015년 Top 10은 페이스북, 유튜브,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검색, 구글플레이, 구글지도, 지메일, 인스타그램, 애플뮤직, 애플지도입니다. 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각각 YOY 31%, 23% 성장.
2014년과 2015년 톱 10 앱을 보시면 알겠지만 구글 서비스들은 이제 확실한 기반을 다져서 성장률이 한자리 숫자입니다. 또 구글플러스는 2015년엔 리스트에 아예 없습니다. 페이스북의 메신저는 2014년 폭발적 성장을 했는데 올해도 그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음악 서비스만 이 순위에 들어와 있었는데 드디어 ‘지도'가 등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앱은 하나도 없네요. 페이스북, 구글, 애플이 다 헤쳐먹는 거 같습니다. 개부럽...넘사벽이네요. 정말.
전 거기에 2012년부터 발표한 동일 자료를 함께 추가했습니다. 정말 밥숟가락 살짝 얹은 것이죠. 한해만 보면 그런가 보다 하지만 한 3-4년 정도 자료를 비교 분석하다 보면 흐름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관련 링크를 아래 링크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과 2015년 관련 이미지를 추가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 지 좀 알기 쉽게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Top of 2015 Digital
Top of 2014 Digital
Top of 2013 Digital
Top of 2012 Digital
아래 이미지는 두개는 2015년과 2014년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 3분기 까지의 시장 점유율 비교입니다. 안드로이드가 전년 대비 0.7% 점유율이 올랐습니다. 애플 iOS는 0.2% 감소했구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는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기타에 해당하는 0.9%의 점유율이 1.2%대로 올라갔습니다. 블랙베리는 2014년 1.5%였던 것이 0.7%로 반토막이 났네요. 최근 블랙베리 실적이 좋아졌다고 하면서 소프트웨어 강화가 먹혀 들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2015년의 성적표를 알려면 2016년 1분기는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추이만 읽어내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국내 시장을 읽어내려면 어디 자료를 보면 되는 건가요. 정작 등잔 밑이 어둡군요. 통계는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인데 말입니다. 수많은 분석 업체들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공유되어 저에게까지 안 오는 거 보면 별로 없는 건가요?
혹시 가지고 있거나 링크가 있는 분은 저에게 좀 토스해 주세요. 제발~~~~.
CBS 음악 FM 의 한 오글 멘트를 끝으로.
“오늘 하루도 당신 거예요.”
#MOBILEAPPS #MOBILE #SOCIALMEDIA #SMARTPHONE #techsuda #테크수다 #닐슨 #niel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