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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윤식 Apr 28. 2017

ShareHows는 지속가능성 미디어가 되고 싶었다.

쉐어하우스 풀이 ⓐ

ShareHows의 장점은 장기적인 가치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 미디어 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는 속성 이기도 하고 신뢰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품고 있어야 할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비즈니스 이기 때문이다. 우선 현실적으로는 'ShareHows는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을 하는 미디어로서 가치를 추구한다.'는 정의를 유지 하기 위해선 나름의(?)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지속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생산자, 기업, 독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이룰 것



신뢰성이 추상적이고 막연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디든 가장 중요한 가치 일지도 모른다.

위 사진은 ShareHows를 만들며 생각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기본 철학이다. PR이나 미디어 분야에 10년간 종사를 해보면 콘텐츠 흐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존재 한다. 이를 파고들어 보니 몇몇 심플하게 각각의 이해 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들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1. 개인 

개인들 모두가 영향력자가 되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뉴미디어 환경에서 나를 표현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많아졌다. 자연스레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명성을 얻는 이들, 자기만의 노하우를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2. 기업

기업은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 방법론을 도입하거나 물론 분야의 리더가 되고 싶어한다. 단순한 마케팅 방법의 한계를 느끼고 계속 새로움을 추구한다. 뉴미디어의 환경에서는 심지어 스스로가 매체가 되어가며 소비자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 한다. 


3. 소비자 

소비자는 늘 좀더 저렴한 제품, 좋은 상품, 가치 있는 상품, 이야기가 있는 상품에 관심이 많다. 때론 상품보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으며 신뢰할수 있고 질 좋은 정보를 원한다. 때론 가치있는 일에 돈과 시간을 쓰는걸 아끼지 않는다. 


이정도 선에서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뽑아낸 가치는 신뢰였다. 그 신뢰를 어떻게 만들수 있을지 고심이 첫단계였다. 


쉐어하우스의 콘텐츠와 유통의 골격을 이루는 기본 개념 - HowsMate다


이러한 공통의 가치를 함께 만들 수 있는 곳이 과연 어디일까?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우리가 그 가치를 굳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면 된다는 생각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해 관계자들을 노하우 정보로 투영해서 보면 위의 이미지에 언급된 사람들이 세상에는 산재되어 있다. 이를 잘 정리하거나, 더 부각되게 만들거나, 주목받게 만들 수 있는 역할이 ShareHows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을 시작했다. 


매개자이기 때문에 각각에게 필요한 잇점을 생각해야하고 증폭 시켜야한다. 그래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이 되기 때문이다. 


*시간날때마다 ShareHows를 만들고 있는 과정과 생각을 정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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