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O 출판에 도전해보세요

3월의 3일이 지난 3월 3일

부크크를 통해 직접 출판하고 대형 유통사와 연계 유통한 책이 무려 34궝이 팔렸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수요가 있는 건지, 누군가가 대량 구매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3일만에 34권이 팔렸다. 

전문 작가들에게는 별볼일 없는 판매량이지만 판매에 대한 기대를 1도 없이 출판한 거라 내게는 엄청난 판매량이다. 

<미래를 여는 고교학점제>가 총 49권, <새울학교 이야기 1> 42권이 팔렸다. 

새울학교 이야기의 경우 그 학교 선생님들과 학교 설명회에 홍보를 위해 나누어주려고 학교에서 구매한 것이 전부이지만 고교학점제의 경우 파악되지 않은 구매자들이다. 

부크크를 통해 책을 직접 만들었고, 대형 유통사에 판매 연결도 가능했던 건데, 부크크에서 팔리는 인세와 외부 유통사를 통해 팔리는 책의 인세는 3배 차이가 난다. 

그래도 확실히 외부 유통 수용가 월등하기는 하다. 

그리고 외부 유통을 통한 인세도 무명작가(?) 치고는 매우 좋다. 

그저 신기하다. 

다시 검토해보니 오타도 있고 문장 중간에 줄바꿈이 된 어이없는 실수가 있는 원고라서 원고 교체를 했는데 3월 11일에나 수정이 된다고 한다. 

구매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

꾸준하게 글을 쓰는 분들은 POD 출판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1038

미래를 여는 고교학점제(컬러)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