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스른다면) 드림 파트너

EJAE는 빌리 할리데이

by tennistory

이것 저것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분명히 봤는데 출처를 찾을 수 없다.

EJAE는 자신의 드림 듀엣 가수로 빌리 할리데이를 골랐었다. (찾으면 링크를 공유할 예정)

아 이제는 EJAE를 사람들이 다 알겠지만, 다시한번 이야기하면 케데헌의 골든을 공동 작곡하고 직접 부른 루미의 노래 목소리가 EJAE이다. 최근 신곡 In Another World를 발표했으니 듣고 싶으면 듣길

https://www.youtube.com/watch?v=2PAIj_pGtac


이제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같이 노래하고 싶은 가수로 빌리 할리데이를 골랐는데, 음악에 문외한이 테니스토리도 다행이 재즈 다큐를 봐서 아는 가수라 기억을 했고, EJAE라는 가수가 음악의 역사를 두루두루 다양하게 공부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DGY9HvChXk&list=RD-DGY9HvChXk

미국의 재즈가수중에 가장 대표적인 사람중 하나가 빌리 할리데이이다. 그녀가 부른 strange fruit은 KKK단에 화형식을 당한채 나무에 매달린 사람을 빗댄 매우 슬프고 감정적인 노래. 음역이 가수치고는 굉장히 작았지만 감정 전달력에서 대단했던 가수가 빌리 할리데이.


음악으로 치료를 하고 싶다는 EJAE가 수많은 흑인들의 한을 달래주었던 빌리 할리데이를 고른게 심상치 않다.


한편, 이 EJAE의 인터뷰를 듣자마자 테니스토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시간을 거스른다면 누가 드림 복식 파트너인가?"


오른손잡이 테니스 플레이어로서 이왕이면 왼손잡이이면 좋겠고 역사상 가장 잘 친 사람이면 좋을 듯 하고 이왕이면 발리도 잘하고...


이렇게 추리니 3명이 떠올랐다.

로드 레이버, 존 맥켄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그런데 왠지 존 맥켄로는 내가 실수하면 막 화낼것 같아서 탈락.


이제 로드 레이버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남자 선수인 로드 레이버가 더 승률은 높겠지만 내가 너무 위축될 수 있고,

여자 선수인 나브라틸로바는 혼복 대회라면 무조건 선택하겠지만 남자팀들에게 좀 밀릴듯 한데.


그냥 혼복 대회만 나가는 것으로 나브라틸로바와 한팀을 하면 어떨까?


그냥 재미있는 생각을 해봤다.


ps. 자시 실력을 늘리지 않고 좋은 파트너만 찾다보면? 이러면 떠오르는 심슨 에피소드

https://www.youtube.com/watch?v=3rfX-L-zLpw

근데 심슨 그린 사람들 테니스 룰을 모르네. 다 풋폴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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