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53세인 평범한 주부 최선○입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집을 떠나면서
문득 '이제 나만의 시간이 생겼는데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20여 년간 가정에만 매진해오면서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뒤로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동네 모임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게
정말 보람되었던 것 같아요
그때 봉사활동에서만 끝나지 않고
직접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어요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온라인 학점제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용기를 내어 50대 여성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약2년 동안 어떻게 진행했는지 들려드릴께요
중년 여성이 사회복지사 2급 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 수업과 현장실습을 마쳐야 했어요
본인의 최종 학력에 따라서 필요한 기간이 달라지는데,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해
사회복지 전공과목 17개에 추가로 10개를 더해야
2년제 학위와 함께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었어요
이런 과정은 현장실습을 제외하면 모든 이론수업을
원격강의로 수강할 수 있었어요.
집에서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어서
집안일과 동시에 진행하기에 매우 좋았어요.
학력에 따라 준비기간이 다르지만,
멘토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특히 인터넷으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서
시간관리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었어요.
교육부에서 관리하는 학점인정제도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도는 학기제가 아닌
학점을 쌓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
빠르게 학점을 쌓으면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할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에서는 필수과목들만 이수해야 해서
기간 단축의 여지는 없었지만요.
학위가 필요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학습 스케줄을 효과적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이 교육시스템은 학습자가 직접 계획을 세워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교육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에 난이도가 있었어요.
그래서 개인담당멘토님이 배정되었습니다.
초기 학습계획 설정부터 최종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접수까지
단계별로 세심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막막했을 텐데 멘토님의 가이드가 있어서
훨씬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50대 여성 자격증 강의는 출석 의무 없이
온라인 강의로만 구성되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직장을 가지신 분들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동영상을 시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구조였어요.
주로 PC로 수업을 들었지만,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인터넷 연결만 되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와 동일한 학사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 과제, 퀴즈, 토론 같은 활동들도 참여해야 했고요.
이러한 학업을 개별 담당쌤이 일정 공지와
학습자료를 개별로 지원해주시고
효율적인 공부방법까지 알려주셔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평가는 과목마다 객관식 20문항,
주관식 단답형 5문항을 60분 내에
해결하는 방식이었는데,
어렵다고 느낀 적은 전혀 없었어요.
담당자께서 특히 강조하신 것은 출석관리였는데,
한 학기 출석률이 80% 이상이어야
이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3회 이상 결석하면 바로 과락이기 때문에
이 부분만 철저히 관리하면 된다고 해요.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실제 기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들을 보조하며
운영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50대 여성 자격증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면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뜻깊은 경험입니다.
실습기관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가 있었는데,
저는 향후 노인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해당 영역 기관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로 4주간 활동해야
실습시간을 충족할 수 있었어요.
직장인이라면 주말을 이용할 수 있고,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8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받았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은 실습시간에 포함되지 않아요.
현장활동과 함께 실습을 신청한 교육기관에서
세미나 수업도 수강해야 했습니다.
이론교육은 30시간이지만 보통 3차례 정도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수 있었어요.
일부 교육원은 현장 강의를 15회 이상
수강하도록 하는 곳도 있지만,
저는 담당자가 최소 3회만 하는 곳으로 안내해주셔서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계획된 일정에 맞춰 50대 여성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전체 과목을 모두 이수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처리해야 할 절차들이 남아있었어요.
먼저 학습자 등록을 해야 했고
각 과목을 완료한 후에는
개별적으로 학점인정 신청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사회복지 현장교육을 포함한
총 17개, 51학점에 대한 신청을 완료했고,
학점당 1,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했어요.
이러한 행정절차들은
최종 면허를 받기 위한 필수조건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였지만
담당선생님이 차근차근 안내해주셔서
덕분에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었어요.
사회복지사협회 자격증관리센터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입력해야 할 항목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주요내용은 제가 사회복지 강의를 완료한 날짜와
교육기관명 등의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었고요.
이후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학사학위증, 사회복지 교과목 성적증명서,
실습확인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어요.
최근에 접수하시는 분들은 실습확인서를
별도로 안보내도 된다고 해요.
대략 2-3주 정도 소요되면 발급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사회복지사 2급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비슷한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어요.
50대 여성 자격증 취득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딛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