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순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한
나O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 43살이고,
전문대를 졸업했어요.
원래는 남편 농사 일을 돕고
있었어요.
이제 애들도 크고 남편 일이
익숙해지니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제 이름으로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마침 복지관에서 일을 하는
지인이 있었고 , 저도 도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 해보게 되었습니다.
복지사 2급은 시험 보는 자격증은
아니에요.
시험 본다고 했으면 저는 못했을거에요.
공부한 지가 언젠데요.
조건은 간단했어요.
전문대 이상 졸업하고 ,
필수 17과목을 이수하면 돼요
17개 중 16개는 온라인 강의고,
1개는 실습 160시간이에요.
저는 전문대를 나와서 학력은
통과였어요.
화순 평생교육원에 물어봤더니
17개만 들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최종 학력에 따라 달라져서
고졸이면 27개를 들어야 된다고 하구요
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시작 하기 전에 확인 해보는게 좋아요
저는 총 17개를 수강해서 끝났습니다
화순 평생교육원 강의는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돼요
실시간 아니고 녹화본을 보는 거라
편하더라고요.
한 학기가 15주인데 , 매주 새 강의가
올라오게 돼요.
저는 주부라서 낮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 애들 학교 보내고 나서
오전 10시쯤부터 강의를 들었어요.
보통 하루에 2시간씩 보고
못 보는 날에는 주말에 몰아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이라 집안일 하면서 시간 맞춰서
할 수 있는게 정말 편하더라고요
정해진 시간 없이 내 일정대로
할 수 있었으니까요.
성적은 중간고사 , 기말고사 ,
과제 , 토론으로 나와요.
60점 넘고 출석률 80%를 채우면
합격이었습니다.
출석은 영상 시청하면 자동이고요
시험도 집에서 컴퓨터로 보는 거라
편했어요
선생님이 기출 자료나 쉽게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셔서 무난하게 통과 했습니다.
실습은 필수라서 꼭 해야 돼요.
총 160시간이고 , 세미나도 포함이고요
저는 주부라서 낮 시간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8시간씩 했어요.
그럼 3주면 끝이 나더라고요.
저희 집 근처 복지관에서 했는데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복지 일이 뭔지 잘 몰랐는데
실습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됐어요.
어르신들 상담하고 , 복지 서비스
안내 하고 , 프로그램 운영하고
이런거더라고요.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전문적인
일을 배우니까 신선했어요.
사람을 돕는 일이라 보람도 느껴지고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매일 실습일지 써야 하는게
좀 번거롭기는 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하다보니 습관이
되더라고요.
세미나는 광주에서 했는데
3번만 출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들었습니다.
거주지 근처 기관 리스트도 보내주시고
세미나 일정도 알아봐주셔서
크게 어려울 건 없었어요
화순 평생교육원 시스템이
학점은행제에요.
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교육부 정식 제도라고 하더라고요
교육원에서 공부하면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으로 학점이 전송되는데
거기서 인정 받고 , 성적표 떼서
복지사 협회에 내면 끝이고요
대학 다시 다니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빠른 방법이었습니다.
학비도 저렴하고 , 학교 안가도 되고,
기간도 짧아요.
무엇보다 공부 난이도도 적당해서
저 같은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입학시험 이라는 게 없어서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연령무관 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진입 장벽 또한 낮습니다.
17개를 다 듣는데 1년 반이 걸렸어요.
한 학기에 8개까지 , 연간 14개까지만 가능해요.
그래서 최소 3학기는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1학기 8개 , 2학기 6개 ,
3학기 3개 이렇게 들었어요.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여쭤보니 ,
2020년 이전에 관련 과목을
들었으면 14개만 들어도 된다고
1년 안에 끝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쉽게도 저는 들어놓았던 과목이
없어서 3학기로 나눠서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 졸업자는 사회복지 전공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랑 병행해야 돼서
27개를 들어야 되니 4학기가 걸리고요.
최종 학력에 따라 다르다보니
본인 상황 보고 계획 세우는게 중요합니다.
화순 평생교육원에서 1년 반 동안
해서 자격증을 받았어요
3학기 동안 주부 생활 병행하면서
하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집안일만 하는 게 아니라 뭔가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게 좋더라고요.
저는 애들 다 키우고 나면 복지
쪽으로 일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요.
실습도 대충 안하고 제대로
배우려고 노력했고요
당장 취업은 아니어도 , 자격증
있으니 든든합니다.
학습자 등록 , 학점인정신청 ,
자격증 발급도 다 잘 됐어요.
멘토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뭘 언제 해야 되는지 다 알려주셨거든요.
무엇보다 공부에 자신이 없었던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