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O현 이라고 합니다.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남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50대 중반이 되었을 때
지금처럼 회사에서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만약 은퇴하게 된다면 어떤
경제 활동을 해서 남은 생을
보내야 될지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고민하다가 자격증 취득에
도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2급은 별도의 국가 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 입니다.
하지만 발급을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되는 두 가지 법적 조건이
있었어요.
첫째는 ,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는 것이고,
둘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필수 17과목을 이수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학위 조건은 갖춰진 상태였고,
경주 평생교육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이론 16과목과 실습 1과목만 수강하면
되더라고요.
혹시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신
분들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 과정과
자격증 과정을 병행하면 되는데
약 10과목 정도를 더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학습
설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작 단계에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본인에게 최적화된
플랜을 짜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제가 선택한 경주 평생교육원의
가장 큰 편리한 점은
이론 과목 전체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이었어요.
정해진 시간에 강의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 실시간 수업이 아니라,
매주 정해진 분량의 녹화 영상이
업로드 되면 제가 원하는 시간에
시청하는 방식이었어요.
야근과 회식이 잦은 직장 생활
속에서 이런 자율적인 학습 방식은
완주를 가능케 한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보통 퇴근 후 집에 오면 9시가 훌쩍
넘는 시간이었지만 ,
편한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때로는 출퇴근 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폰을 활용해 모바일 수강을
하기도 했는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효율적이더라고요
한 학기 15주 과정 속에서 진행되는
중간고사 , 기말고사 , 과제 , 토론 등의
평가 항목도 60점 이상만 받으면
통과되는 시스템이라 부담이 적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돼서 공부가
낯설기도 했지만 , 담당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자료와 팁 덕분에
어렵지 않게 학점을 관리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의 유일한 오프라인 과정인
현장실습은 총 160시간을 채워야 돼요
평일 근무를 해야 되는 저에게
실습은 가장 큰 장벽처럼 느껴졌지만,
주말 실습이 가능한 기관을 섭외하면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하루 8시간씩, 약 두 달 반 동안
총 20회에 걸쳐 실무를 익혔어요
처음에는 몸이 고단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돕고
시설 운영의 전반을 직접 경험해보니
이론으로만 배우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보람을 느꼈어요
실습시간은 하루 최소 4시간에서
8시간까지만 조정이 가능하고
학기 내에 세미나 교수님과의
대면 수업도 몇 차례 병행해야 돼요.
직장인이라도 저처럼 주말을 활용하거나
혹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진행한다면
충분히 완수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또한 실습은 이론과목을 먼저 이수한
후 본인이 원하는 때에 진행할 수 있어
개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더라고요.
경주 평생교육원의 모든 과정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이 제도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가 제도이고,
여기서 취득한 학점과 학위는
일반 정규 대학교와 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아요.
특히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신력
또한 높고요
제가 이 제도를 활용하며 느낀 장점은
비용과 시간의 효율성이었어요.
일반 대학교에 편입하거나 다시
입학하는 것보다 수강료가 훨씬
저렴했고 , 실습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비대면이라 교통비나 시간 낭비도 없었어요
저처럼 이지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에게는
타전공 제도를 통해 단시간에 전공
학점만 채우고 자격을 받을 수 있게 해주니
이보다 더 합리적인 노후 준비 수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주 평생교육원에서 자격증 발급까지
걸린 기간은 1년 3개월,
총 3학기의 과정이었어요.
연간 이수 제한 학점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과목을 들을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지치지 않고
회사 업무와 학업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2020년 이전에 사회복지
과목을 한 번이라도 수강했던 분들이라면
구법 적용을 받아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하니 ,
시작 전에 꼭 성적증명서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긴 시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 그때마다 저를 잡아주신 것은
담당 멘토님의 세심한 관리였어요.
학습자 등록부터 학점인정 신청 ,
자격증 발급 절차까지
직장인이 놓치기 쉬운 행정적인
부분들을 미리 알려주시고
챙겨주신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어요.
특히 바쁜 업무로 인해 제출 기한을
잊을 뻔 했을때 보내주신 리마인드 연락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한 부분입니다.
돌이켜보면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직장 업무와 강의 , 실습까지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중간에 업무가 몰려 지칠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때마다 저를 끝까지 완주하게
이끌어주신 것은
바로 경주 평생교육원 담당 멘토님이셨어요.
이 자리를 빌려 청아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과목만 배정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장 생활로 바빠 놓치기 쉬운
행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주셨고
복잡한 시험이나 과제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학습 팁과 자료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덕분에
큰 고비 없이 모든 학기를 과락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혼자 시작했다면 아마 중도에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멘토님의 꼼꼼한 가이드와 든든한
지지 덕분에 저는 순조롭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처럼 미래를 고민하며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