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다가
사회복지사가 하는일에 관심이 생겨
이번에 사회복지 자격을 얻게된
장○인 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해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
사회복지사2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면
요양원 뿐만 아니라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아동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 면에서도 더 유용할 것 같았어요
저는 고졸학력으로 준비를 했구요
온라인으로 개인 멘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취득한 후기를
들려드릴께요!
사회복지사2급을 따기 위해서는
최소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과
자격증 관련 17과목을 이수하면
라이센스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이때 17개의 과목은
온라인 16개와
사회복지사가 하는일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현장실습 1개로 구성되었구요
저처럼 고졸인 경우
학력조건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10과목을 추가로 들어 80학점을 모으면
사회복지전공으로 전문학사 학위가 나오고
사복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취득방법을 알아보면서
멘토선생님을 알게되어 학습설계를 받게되었는데
이 과정은 학점제를 활용하면
쉬운 이수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강의를 들을 온라인 교육원에
이수과목을 신청하는데
27과목을 네학기로 하고
학기별로 신청과목을 알려주시는대로
사이트에 신청만 하면 되었습니다
제가 활용한 학점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로
저처럼 고졸학력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이 가능했습니다
1년에 14개까지만 인정이 되고
한학기에는 최대 8개까지 들을 수 있어서
27개는 네학기로 수강해야 했어요
선생님이 커리큘럼을 짜주시면서
1학기 7과목
2학기 7과목
3학기 6과목 + 현장실습
4학기 6과목
이렇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학기에 실습을 할 수도 있지만
세번째 학기에 하는 게 맘이 편할 것 같았어요 ㅎ
원격으로 참여하는 학습과정이라
오프라인 대학교육보다 용이하다고는 하지만,
대학 교과과정을 디지털로 옮긴 형태여서
과제, 토론활동, 시험, 중간시험, 기말시험 등을
적절히 완수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어요
하지만 담당멘토쌤이
전체 학습 기간 중 초기 신청단계부터
가이드를 제공해 주셔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최대 7개를 등록했는데,
일주일이 7일이므로 하루에 하나씩
수강하면 되겠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한 학기, 즉 15주 동안
매주 녹화강의가 게시되는데,
각 교과목마다 한 회차 시청 시
최대 90분이면 이론 공부가 끝나고
출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멘토님이 출석이
매우 핵심적인 요소라고 설명하셔서
결석 없이 참여도 점수는 만점으로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의 전체 일정의 절반을 했을 때
먼저 중간시험이 실시되는데,
평가에 대한 불안으로 선생님께
연락을 많이 드렸습니다
보내주신 자료와 안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그대로만 시험에 참여하니
어려움 없이 원만하게 완료할 수 있었고,
기말시험 역시 걱정 없이 순탄했습니다
과제물, 시험, 토론참여 또한
알려준 방식에 따라 차질 없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각 학사일정에서 성적을 취득해
총점 중 60점만 넘으면 승인이 되는데,
통과기준이 높지 않아 부담이 없었습니다 ㅎㅎ
사회복지사가 하는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사회복지현장실습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기관에서의 실무체험은
단순히 160시간을 충족한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회복지실습 역시 정규 교육과정에 속하므로
현장훈련을 교육기관에 등록한 후,
해당 학습원 소속 수강생 신분으로
기관에 배치되어 시간을 채워야 했습니다
160시간의 현장 업무시간 외에도
30시간의 워크숍 교육을 이수해야 했는데,
이 워크숍은 직접대면방식으로
저는 총 3회 참석하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160시간을 채울 곳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식 인가한 곳에서만 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연락해 섭외해야 했는데,
멘토님이 알려주신 기관들의 리스트를 확인하고
유선으로 문의하여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습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수업 시작 2-3개월 전에
미리 기관목록을 받았고,
명단을 받는 즉시 배정신청을 하면 된다는
지침을 받아 예정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교과과정을 이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필수적으로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정규등록 후
학점인정 접수과정을 해야만
공식적으로 수강한 수업이나
현장연수가 승인되어 자격증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정단계는
연중 1월, 4월, 7월, 10월에만 등록 할 수 있는데,
저는 학기가 끝나고 신청기간이 도래하면
신청접수 안내서와 연락을 받았기에
편리하게 등록과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최초 학습자 등록 비용 4천원과
학점인정신청 시 1학점당 천원의
요금이 필요했습니다
각 과목이 3학점이므로
3천원의 경비가 들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연관 절차를 종결하고
저는 올해 2월에 사회복지 전공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사복 자격증 발급 후 저는 운좋게
바로 일을 구할 수 있었어요!
소개로 들어오게 되었죠~
사회복지사가 하는일은 확실히 행정업무
즉, 컴퓨터로 하는 사무업무가 많았어요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은
컴활도 함께 취득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았구요!
매주 해야되는 RFID 관리
매월 해야하는 업무 수행일지
매년 해야하는 모니터링이나 급여제공계획서
반기별로 해야하는 사례관리
필요 시 해야하는 기타 업무 등 ㅎㅎ..
그래도 확실히 전보다는
일하면서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어요
보람도 많이 느꼈구요
사복을 먼저 따고 나서 요양보호사를 준비하게 되면
이수시간이 대폭 줄어든다고 하니
두 개 중 고민 중인 분들은
사복 → 요양 순으로 진행하시면 도움될 거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