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과정을 준비한
임O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 하고
있는 50대 초반이에요
요양보호사 일을 한지 벌써 8년이
넘었는데 , 솔직히 말씀 드리면
요즘 들어 체력적으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어요.
주변 언니들 보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 당장 그만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보니 비슷한 계열의
사회복지사 자격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급 자격증은 시험을 보지 않고
취득할 수 있는 라이센스에요
가장 큰 특징은 필기나 실기
시험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발급을 위한 필수 조건은
두가지에요.
첫째 ,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되고
둘째 , 지정된 필수 17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되죠
전체 커리큘럼은 이론 16과목과
현장실습 1과목으로 구성되는데
저는 전문대 졸업 학력이 있어서
학위 요건은 충족했고,
창원 평생교육원 통해서
17과목을 수강했어요
요양보호사가 있어서 일부 과목
면제를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창원 평생교육원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이론과목을 들었는데요.
실시간 강의가 아닌 미리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이었어요.
한 학기는 15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 매주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돼요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녹화되어 있는거라 제 일정에
맞춰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폰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출퇴근 버스 안에서 모바일을 활용
하기도 했고요
각 과목은 중간고사 , 기말고사 ,
과제 , 토론 등으로 평가 되는데
60점 이상과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면 인정이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오랜만에 공부하는 거라
걱정 했는데 ,
담당 선생님이 학습 자료와
팁을 제공 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은 필수과목으로 총 160시간을
채워야 돼요
또 함께 세미나 강의도
출석 해야 되는 요건이 있었고요
직장인이라 평일실습이 어려워
주말반으로 신청 했는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8시간씩 총 20일간 약 2개월 반동안
복지 기관에서 진행했어요
솔직히 주중에 교대 근무하고
주말에 나가는게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는데
목표 하나만을 보고 버텼습니다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은
해야 되고 8시간 이하로만 인정이 돼요
평일에 가능하시면 평일에 해도 되고
저처럼 주말만 시간이 있다면
주말을 선택 해도 되고요
무엇보다 유효기간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당장 불가능하신 경우라면
미뤄둬도 괜찮아요
창원 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사 과정은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 제도는 교육부에서 공식
인정하는 학위취득 제도에요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교육원에서
과목을 들으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이
등록되는 구조이구요
이후 성적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사회복지사협회에 자격증을
신청하는 방식이고요
수강료도 합리적인 편이었고
실습 제외하고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기
좋더라고요.
만약 고졸이신 분들은
다 끝내고 나면 2년제 사회복지
전공의 전문대 졸업장도 함께 받을 수 있어요
교육부 장관 이름으로요
일반적인 대학을 나온 것과
법적으로 동등하게 인정되는 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창원 평생교육원에서 17개를 듣는데
약 1년 5개월 정도가 걸렸어요
한 학기에 최대 8개까지 들을 수 있고
연간 14개까지만 들을 수 있는
제한이 있거든요
따라서 최소 3학기가 필요하고
저는 8개 , 6개 , 3개 이렇게
나눠서 들었어요
학력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이
달라서 , 고졸자는 4학기로
나눠서 해야 돼요
저처럼 전졸자 이상이면 3학기는
필수로 걸리지만,
만약에 2020년 이전에 하나라도
들었떤 기록이 있다면
구법 적용으로 14개만 들으면 돼서
더 단축될거니까
시작 전에 기존 학점이나
이수과목을 확인해보는게 좋아요
1년반 가까운 시간이지만,
일하면서 병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더라고요
이렇게 창원 평생교육원에서
전 과정을 마치고
사회복지사2급을 취득했어요
돌이켜보면 일년반 동안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매 학기 끝날때마다 해냈다는
성취감이 정말 컸고,
옆에서 청아쌤이 많이 도움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요보사 , 사복 둘 다
따게 되었는데요
당장 이직할 계획은 아니지만
몇년 후에는 복지사로 전환해서
일 할 생각입니다
체력적으로 부담 적은 일을
하면서도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무엇보다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학습자 등록부터 과목선택 , 학점인정
처리 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챙겨주셨어요
근무 때문에 마감 시기를 놓칠 뻔 할때마다
미리 연락 주셔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50대에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긴 설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