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교육을 마친
김OO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금융권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했습니다.
복지와는 동떨어진 분야였지만,
지역 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에
몇 차례 참여하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단지 시간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최근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서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만 정규 대학에 다시 들어가
오랜 기간을 투자하기에는
여건이 여의치 않았어요.
주변에서 수원 평생교육원을 소개받아
상담 후 바로 등록했습니다.
1.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2급은 일반적인 국가고시와 달리
따로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취득이 가능한 자격입니다.
법령에서 명시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자격이 부여되는 방식이에요.
충족해야 할 조건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우선 지정된 교육과목 중에서
총 17과목을 완성해야 하며,
더불어 전문학사 이상 학위가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전공 분야에 대한 제약은 특별히 없었어요.
저는 이미 4년제를 마친 상태라
학력 조건은 문제가 없었고,
과목 이수만 해결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학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합리적인 경로라고 생각했어요.
2. 온라인 수업
수원 평생교육원에서는
실습을 빼고 나머지 이론과목을
모두 인터넷 강의로 제공합니다.
한 학기는 15주로 구성되며,
매주 새 강의가 공개돼요.
업로드된 영상은 2주 동안 볼 수 있어서
스케줄 조정에 융통성이 있었습니다.
실시간이 아닌 녹화본이라서
편한 시간에 마음껏 수강할 수 있어요.
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도 접속 가능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점심시간에,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들었어요.
통과 기준은 출석 80% 이상,
총점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강의 시청 외에 과제 제출, 토론 활동,
중간·기말 평가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담당 교수님이 학기별 계획표와
학습자료를 사전에 제공해주셔서
대비하는 데 무리가 없었어요.
3.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습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기관에서 주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복지시설에서 수행하는 160시간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현장 활동은 집에서 가까운
복지시설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평일에 직장을 다니는 상황이라
평일 낮에는 참여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시설 담당자와 협의하여
매주 주말에 각 8시간씩,
총 10주 동안 완료했습니다.
실습 중간에 대면 세미나에도
필수로 참석해야 했는데요.
저는 인근 지역 교육원으로
세 번의 세미나를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직장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사회복지에 관한
이해가 더 깊어진 것 같습니다.
4. 평생교육제도
수원 평생교육원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제도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체계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인가받은 기관에서 교육을 마치면
학점으로 쌓이고,
이를 모아 학위나 자격증 취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과거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중도에 그만둔 이력이 있다면
대학에서 받은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대졸 학력이 있어서
자격증에 필요한 과목만 들어도
사회복지사 2급은 물론
관련 학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수강료가
일반 대학의 20% 수준이라
비용 면에서도 부담이 적었어요.
5. 소요시간
저는 사회복지사2급을 준비하며
수원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했습니다.
4년제 졸업자였기 때문에
학력 요건은 이미 갖춰진 상태였고,
그래서 지정 17개 과목만
마치면 되는 조건이었어요.
한 학기에는 최대 8개,
1년 동안은 최대 14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 과정을 끝내는 데 3학기가 필요했고,
총 기간으로는 약 1년 3개월이 걸렸어요.
만약 2020년 이전에 관련 과목을
하나라도 마친 기록이 있으면
구법 적용으로 14개만 들으면 되어서
2학기로도 충분합니다.
고졸인 동생의 경우에는,
학위를 받기 위해 10과목을
더 이수해야 해서
총 4학기로 전문학사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해요.
6. 중요한 사항
저는 이렇게 수원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전부 마쳤습니다.
실습을 제외한 전체 강의를
모바일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또한 담당 멘토님이
매 학기 일정을 자세히 알려주시고,
필요한 자료도 전달해주셔서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도
질문하면 빠르게 답변을 주셔서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과정이 끝난 다음에도
학점인정신청이나 학위신청,
최종 자격증 발급 신청까지
단계마다 꼼꼼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직장과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온라인 시스템 덕분에
무난하게 완료할 수 있었어요.
수강료도 적정해서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자격증 발급을 대기하고 있는 중인데,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이직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에요.
복지 분야로의 전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제 사례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