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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태한개츠비 Sep 01. 2020

좋은 내러티브의 정수_스타트업

내러티브&넘버스

내러티브&넘버스에는 넘버크런처와 스토리텔러 양 극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러티브의 감동에 숫자를 통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에 소개된 '좋은 내러티브의 정수'는 다음과 같다. 


1. 비즈니스 내러티브는 단순해야 한다. 

이해하기 쉽고 단순한 스토리는 오랫동안 깊은 인상을 남긴다. 


2. 비즈니스 내러티브에는 신뢰성이 담겨야 한다.

투자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려면 비즈니스 스토리는 신뢰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3. 비즈니스 내러티브는 영감을 주어야 한다. 

청중(직원, 고객, 잠재적 투자자)이 영감을 받아 기꺼이 그 스토리를 구입할 마음이 들게 하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4. 비즈니스 스토리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청중이 스토리를 구입했다면 그들이 행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직원은 회사에서 일할 마음이 들고, 고객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투자자는 투자하도록 해야 한다. 


초기 스타트업의 Problem-Solution 측면에서 본다면, 내러티브는 문제를 중심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러티브의 강점은 청중의 기억에 남고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인데, 많은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가는 문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문제인지, 그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문제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내러티브를 잘 잡아낸다면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뛰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솔루션 보다 문제가 더 중요하다. 요즘 들어 유독 많이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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