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디카시집 - 꽃들은 밤에 운다

by 김기린


엄마가 언덕 너머 마실 가시면

파란 카페트 깔린 거실은

구르고 또 구르는, 구름이 놀이터


우르릉 쾅쾅! 아래층 먹구름 아줌마


소나기 한 바가지 퍼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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