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달아요~ '글루미 릴레이'

Gloomy relay 출간 소식

by 고운로 그 아이


작가님들 안녕하세요?

고운로 그 아이입니다~

오늘은 브런치 작가 열여덟 명의 릴레이 연작 에세이집인 '글루미 릴레이'라는 책을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이 열여덟 명은 오렌 작가님 개인이 만든 랜 문학상 수상자들입니다.

글루미 릴레이(Gloomy relay)우울하고 불안한 시대의 위로, 희망, 극복, 그리고 나름의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쓰인 글입니다. 첫 주자인 오렌 작가님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인 이원길 작가님까지, 한 사람이 쓰면 그다음 사람이 그 글에 영감을 받아 이어 쓰는 릴레이 방식으로 거의 7개월에 걸쳐 완성한 책입니다.


제가 지금 쓰는 글은 서평도 아니고

책 팔기도 아니고

자랑도 아닙니다.

소개, 공유, 공감. 그것이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인공입니다.


기획자이신 이원길 작가님(라얀 작가님)은 여는 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책이 안 팔려도 상관없다. 나에겐 보석 같은 이들 무명작가들의 글들이 활자화되어 세상에 나오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이다."


이 말에서 혹시 느끼셨나요?

브런치에서 보석 같은 무명작가가 단지 이 18인뿐 것은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도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공동저자가 될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최근의 화제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에는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어리고 부끄럼 많은 애순이는 자기네 밭 양배추를 가판대 올려놓고도 사 가라는 말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하고 시집만 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애순이 바라기인 관식이는 속이 터져서 대신 양배추를 팔아 줍니다.


"양배추 달아요~ "


저는 이 책이 얼마나 달짝지근한지를 알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많은 작가님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이 달아요, 글루미 릴레이가 달아요~~


그렇다면 이 책이 얼마나 달달한지, 시식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조목조목 알려 드릴게요,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글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여기서 완성도는 스토리, 의미, 재미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참여하신 작가님들 다수는 출간 경험이 없습니다. 자신의 분량이 a4 용지로 많아야 10매 이내이지만 자기 이름을 건 첫 책이라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열성을 다해 글을 썼을지 충분히 짐작이 가는 이유입니다.


제목부터 몇 가지만 살펴볼게요

- 오늘만 특가 바나나 - 이미경

- 당신의 딸이라는 이유로 고통받았던 시간 - 승하글

- 아가별이 된 세진이 - 단풍국 블리야

- 제 장례식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방구리

- 완벽한 가면 뒤에 - 벨라Lee

- 방바닥 블루스 - 선율(포도송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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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님은 말하기를, 글은 제목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작가님들의 글 제목을 보고 아, 보나 마나 잘 썼겠다. 확신을 했습니다.

글의 장르는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데요. 제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평소와 다른 장르를 시도한 작가님들의 글입니다. 단풍국 블리야님, 진아 작가님의 소설 등이 그것입니다.

목차



2, 작가의 진솔한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작가가 겪은 불행, 갈등, 극복을 위한 노력 등. 꾸밈없는 사실 그대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미경 작가님은 발행 후기를 이렇게 남겼습니다.

'나만 이런가'

설움이 와락 밀려올 때 펼쳐 보고픈

옆집 사는 민들레 이야기


삶의 질곡은 나만 겪는 것이 아니지요.

작가님들의 삶에 귀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고난을 내 것처럼 아파하고 보듬어 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감과 치유를 경험하지요.

그들의 진솔한 모습에 보다 가까워진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3, 작가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에 있는 이미지를 몇 컷만 올려드립니다.


이미경 작가님

발자꾹 작가님




글방구리 작가님




진아 작가님




이수정(뽀득여사)작가님




선율(포도송이) 작가님




오렌 작가님


이 외에도 사진을 비롯해 많은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열여덟 분만의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런치라는 공동체에서 글쓰기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우들이 만든 책을 함께 읽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작가님도 다음 편의 주인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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