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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Dong Kyu Lee Aug 09. 2023

다 그런가 나만 그런가

제4장13화 소중한 이를 지키라

사람은 완전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셀 수도 없는 경험들을 한다.

그러한 삶 가운데서

그러한 경험속에서

어두움과 흐림과 맑음과 밝은 빛들도 경험한다.

완전한 죽음에 다 다르기까지

배신과 배반의 연속적인 것과

사랑과 실연의 지속적임이 나타난다.

아마

그러한 가운데서도

첫사랑이 제일 생각날 것이고,

사람들이 누누이 말하건만

첫 키스 한 사람

첫 남자나 첫 여자는 절대 잊지 못한다네.

그러나

죽음 앞에서는

그것보다 과거의 모든 삶이 스쳐간다네

스쳐가는 과거를 통하여

사과하고, 용서하고, 회개하고

마지막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다네.

이세상을 지나 갈 때는

관과 베옷과 살아생전 좋아했던 것을 

가져갈 수도 있다지만

대부분은 빈손으로 돌아 간 다네.

아무리 감정이 있었다지만

그것도 죽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살아생전에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는지는

그가 죽고도

기억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다네.

어느 사람은

베짱이처럼 놀고 먹는것

자기만의

즐김과 행복을 위한 것

어느 사람은

돈때문에 아둥바둥

돈의 노예가 되기도 하고

어느 사람은

명예와 권력 때문에

온갖 행동을 일삼지만

어느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누가 알아주기보다

스스로가

모든 희생을 감수한다네

사랑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과

그들의 삶과

그들의 노력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기에

소망을 품고 일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담고

수고와 노력의 대가를 바라본다네.

비록

우리에게 상처가 있을지라도

그 어떠한 고통이 있다할지라도

그가 소유한 

어느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사랑이 있기에

모든것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고

또다시 일어날 수가 있다네

나로 인하여

내 사랑하는 이가

아파하지 않도록

내 소중한이가

고통 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사랑으로 승화 시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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