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아지는 내 삶을 위하여

베풀면 보인다

by David Dong Kyu Lee

구름이 잔뜩 끼여
앞을 구분하지 못하며

안개가 뿌옇게 온사방 가로막아
희미하게 보이며

흰 눈이 소복하게 쌓여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듯이

겉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멋져 보여도
속은 썩고 뭉개져 있어도 알지 못하니

오직 친절과 은혜를 베풀면 나타나나니
쓰레기들과 보석이 구분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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