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아지는 내 삶을 위하여

친구

by David Dong Kyu Lee

나에겐 친구가 소중했다

아무리 나를 이용해도 괜찮았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친구라는 이름으로

사과도 없이 이용하려 하고

다른 친구들과 이간질을 하였다


그래서인가 커서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걸


어려서 친구가 그립다
학교 다니기 전

나의 유일한 소녀친구

소아마비가 걸려서

양다리에 쇳덩어리로 된 신발을 허벅지까지

울려야 걸을 수 있었던 친구

마냥 좋고 행복했었다


아마 어린 시절이 나에겐 최고였나 보다
어린 시절 그 친구가 다 큰 지금도 그립고 생각난다

그때 미국에 치료하러 간다고 했는데

치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나도 미국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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