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나에겐 친구가 소중했다
아무리 나를 이용해도 괜찮았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친구라는 이름으로
사과도 없이 이용하려 하고
다른 친구들과 이간질을 하였다
그래서인가 커서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걸
어려서 친구가 그립다
학교 다니기 전
나의 유일한 소녀친구
소아마비가 걸려서
양다리에 쇳덩어리로 된 신발을 허벅지까지
울려야 걸을 수 있었던 친구
마냥 좋고 행복했었다
아마 어린 시절이 나에겐 최고였나 보다
어린 시절 그 친구가 다 큰 지금도 그립고 생각난다
그때 미국에 치료하러 간다고 했는데
치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나도 미국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