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관계는 막 대하는것이 아니다
나는 궁금하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대방을 함부로 막 대하는지 모르겠다.처음에는 서로 모른다고 해서 지켜야 할 예의를 지켜가고 서로에게 잘해주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막 대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을 종종 경험하곤 한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나로서는 알지도 못하겠고 이해도 안되는 상태이다. 그것은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마찬가지인것 같다. 남자나 여자가 중매나 친구들의 소개로나 우연한 상황에서 남자를, 여자를 만나게되면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엄청 신경을 쓰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예의를 다 갖추어 상대방을 대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편해서인지 아니면 내 남자라서 인지, 내 여자라서인지는 몰라도 처음보다 서로간에 친밀감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눈에서 사랑이라는 망막이 서서히 벗겨져나가면 상대방에 대한 허물과 흠을 찾게되고 보이게되면 서슴없이 함부로 말하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결혼을 하면 서로가 상대방을 흠잡는것을 넘어서 서로의 집안을 욕하기도한다. 한마디로 서로의 자존심이 상하고 으픔을 당하였기에 복수심에 불타서 언제 서로가 사랑했는가를 모를정도로 변하게 되는것이고 돌발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것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막대하는 태도와 마음으로 돌변하는것이기도 하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마음이 잇고 생각이 잇으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없어지고 막대하는 태도로 돌변하기도 하는 것이고, 상대방이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 자리에서 견제하던 마음이 사라지고 함부로 대하는 태도로 돌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과 태도를 집어보면 결과는 하나인것 같다. 그것은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고, 자기자신을 존중하는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고, 자기자신에 대한 책임이 있고 자존감이 크면 클수록 상대방에 대하여 나기에게 하듯이 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학대를 받고 자란자는 나중에 가까이 잇는 사람을 자신도 모르게 학대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책임감이 있고 사랑하고, 자존감이 크면 클수록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생각이 더욱더 깊어져서 막대하는 모습이 없는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나 자신을 존중하라
나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게하라
나 자신을 인정정하라 그것만이 상대방을 막대하지 않는 좋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