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러
그리움의 터널을 지나갈 때
그 터널 안에는
마치
그리움으로 가득 찬 고래뱃속 같은
커다란 수족관처럼
긴 어둠은 곧 밝은 빛으로 사라지고
당신에게로 가는 길고 긴 시간들은 멈춰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그 시절로
다시 시작하는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당신을 향한
먼 그리움을 삼켜버린
동화 속 고래뱃속은
마치 긴 터널처럼
또 다른 추억의 바다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게
당신이 좋아하는
바다로 달려가는 긴 터널엔
너무 보고 싶은 그리움이 가득 담긴
커다란 수족관 안에 헤엄치는
동화 같은 고래입니다.
먼 그리움을 삼켜버린
THE BRUNCH STORY│동화 속 고래뱃속은 마치 긴 터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