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직타이거 Oct 29. 2019

거대한 호랑이들이 출격합니다.

[전시] 한국적인 것에 대한 고찰

[한국적인게 뭔데?]


거대한 뚱랑이들로 꾸며진 공간


한국적이라는 건 과연 무엇일까요?

이 주제를 갖고 일러스트, 사진, 영상, 패션이 함께하는 전시에 무직타이거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뚱랑이 표현된 무직타이거 호랑이들
스케치 과정부터 거대한 뚱랑이 캔버스 작품까지 있다.


2주간 열립니다.

귀여운 뚱랑이들과 여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들 구경하러 오세요 :)


무직타이거, 호랑이에 대해


범 호, 이리 랑, ‘호랑이’.

호랑이는 옛날 옛적 이야기에서부터 벽화, 민화, 설화 등 여러 장르에서 등장하면서 수호신, 일반 민중 또는 양반과 같이 다양한 성격으로 그려져왔다.


어린시절 할머니의 무릎에 누워 들었던 옛날이야기 속의 주인공이기도 했고, 88 서울 올림픽의 ‘호돌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호랑’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이렇듯 호랑이는 과거의 우리와 현재의 우리를 연결해주고 대변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호랑이의 고양잇과 습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사랑스럽고 엉뚱한 모습의 무직타이거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완성하는 중이다.)

뚱랑이-뚱뚱한 호랑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많이 닮았다.


By MUZIK TIGER


뚱랑이 패턴으로 표현된 한복 - 콜라보레이션 다시곰

무직타이거 @muziktiger

한복 @darcygom

사진작가 @project_cho


10월 26일 [토] - 11월 9일 [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174길 13 Galleria ANC

작가의 이전글 한글 날 기념, 한글로 디자인하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