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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종만 Jan 12. 2021

사색(思索) 2

꽃들에게

모진 나날들입니다

그래도 웃고 계시네요

생가슴 후벼파는 처연함조차

때로는 힘이 되지요

이제 곧 봄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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