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의 출장
두 번째 면접이 끝난 직후, 나는 놀라운 충격을 받았다. 미국 본사에서 일주일 내에 방문하라는 제안이 내려진 순간, 마치 현실에서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소식에 마음이 조급함과 기대가 공존했다. "이게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인가?"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당장 떠나야 할 상황에 처해, 급작스러움과 함께 불안감과 설렘이 서로 교차했다. 그런데 회사가 이미 비행기 티켓과 호텔 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서는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이렇게 빠른 일처리가 가능한 게 말이 되나?" 신기함과 함께 그 순간 스타트업의 독특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느낌이었다.
JFK 공항에 발을 디딘 순간, 미국 토지에 다시 선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5년 전에 신혼여행으로 온 마음으로 미국을 밟았을 때의 감정이 떠오르며,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이 벌어진건지를 실감했다. 그 시간의 흐름에 감회가 새롭게 다가왔다.
호텔에서 나와 Brooklyn의 거리를 거닐며, 브루클린이 현재 얼마나 핫한 곳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회사의 사무실이 그곳에 위치해 있었기에, 브루클린의 활기찬 분위기가 마치 그 회사의 DNA를 담고 있는 듯했다.
토요일에 도착하고 일요일까지는 주말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 후, 월요일에는 본사 사무실로 향했다.
출근한 순간부터 새로운 도전의 시작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지, 미국 팀과 어떻게 협업할지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느껴졌다.
이제 출근 후에 벌어진 일들은 다음 이야기에서 자세히 공유하겠다. 어떤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