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새해가 되면 신년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보면 재미난 일이다. 하려면 진작하지... 왜 갑자기 계획을 세우는건지... 그러다보니 야심찬 계획들은 많아지는데 작심삼일에 그치게 되는게 아닐까.
그렇게 스스로에게 속고도 올해 신년계획을 세우고 말았다. 정확히 말하면 지름신이 발동했다. 피부관리 샵에 등록을 했고 꾸준히 운동을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필라테스 수강권도 끊었다. 이 외에 이것저것 사다보니 벌써 1월 지출이 평소 한달 지출액을 벌써 넘어섰다. 이른바 새해효과 때문에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져 씀씀이가 커진건 아닐까 뒤늦게 반성해본다... 이 놈의 지름신...
이미 지출한 돈은 어쩔 수 없고 이것들이 아깝지 않게 만드는 수 밖에 열심히 관리해서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