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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xHany Mar 15. 2019

"지나가는 존재들에 상처받지 않기!"

《프리No vs 프로Yes-밸류업 실천전략》

"나의 삶에서 곧 지나가는 존재들에게 상처받지 않기!
by _박대한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간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니
나이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었다.
나이를 먹어감에 느껴가는
먹먹한 '그 무엇'들이 존재한다.

나와 무수히 많은 '인'과 '연'의 이유로

스치고 거쳐 지나온 사람들을 보니
지금까지 남아서 관계를 쭈욱~ 지속하고 있는 이들이
지금은 그닥 많지 않다는 생각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적으로 '밥 한번 먹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역시
그렇게 기억 속에서 멀어져 가고 있고
시간 내어 보기 어렵게 되어만 간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좋았던 좋아하지 않았던
잘 맞았던, 잘 맞지 않았던
그런 사람들 조차
이제는 보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좋아하지 않았거나 나와 맞지 않았던 사람들도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였던 동욱이도
전 직장에서 시기와 질투 짜증 유발자인 김모 과장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모두 나의 인생에서 지나가 버린 사람들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무수히 많은 고민과 고통, 우울 속에서
업무적으로 얽혀있는 관계 속을 들여다보면...

업무를 가장한 무한한 사적인 짜증과
위로와 걱정으로 위장된 굴욕과 비방의 시선들에
공적 업무를 가장한 무례한 사람들에
피곤과 짜증, 미움들로 인해

상처 받고 우울함과 긴장으로 하루를 마감하곤 한다  

이렇게

몇 년 연봉에 달하는
고급 외제 스포츠카만이 낭비가 아니며
딸애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에게 쏟는 마음과
드라마의 다음 회차 내용이 궁금함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것만이 낭비가 아니다.

나의 삶 속에서 그냥 사라지고 없어질 존재들에게
마음과 생각과 정성을 쏟았음을... 반성한다.
그런 감정들에 쏟았던 모든 에너지들을... 반성한다.
그런 감정들이 모두 낭비인 것이다.

관계가 끊어지면 없어질
당신의 회사 상사도 동료도 사회적 네트워크 속에서
무표정하게 어깨를 부딪히고 가는 낯선 사람도
소위 마음 약한 낮은 자들에겐 막대하고

높다 생각하는 직위에 따라 사람을 나누는

영악하고 기회주의자인 직장 직원들 모두
당신의 인생에서 그냥 그렇게 지나쳐버릴 존재들이다.

이런 존재들에게 더 이상
당신의 마음을... 감정을... 생각을...
낭비하지 말자.

직장에서 사회에서 점점 지쳐가는 당신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잊혀져 가는 이들에게
스쳐가는 이들을 위해

마음 전전긍긍,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내일이 두근 대더라도
매일매일 마음 쓰는 감정의 낭비를 줄이자.

그들은 내 인생에서 어쩔 수 없이 스쳐 지나가는
사람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기술창업교육, 스타트업 벤처투자, 엑셀러레이터, CEO멘탈마인드 심리 멘토, 출간작품《회사에 다녀도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by 박대한(더멘토스 대한테크노경영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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