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수익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
요즘 네이버 광고가 너무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검색탭옆에 덕지덕지 붙은 배너 광고들 ㅠ 그나마 배너광고나 파워페이지 광고는 대놓고 광고니까 '아 광고네;' 하고 말지만
진짜 문제는 오가닉 컨텐츠인 척 하는 네이버 블로그 광고글들!!! 정말 너무 싫다 ㅠ
뭐 검색한 담에 정보 얻으려고 블로그 들어가면 내가 진짜 필요로 하는 정보는 없고 뭔 챗지피티 돌려서 나온 글같은 애들 뿐 ㅠ 무의미한 말들 대잔치. 검색 잘 걸릴려고 키워드만 늘어놓은 글들 천지. (공감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이런 컨텐츠들이 큰 문제인 이유는 양질의 콘텐츠들이 밀릴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온갖 키워드를 넣어 상위 노출을 노리는 콘텐츠들 때문에 찐콘텐츠들이 노출이 되지 않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옛날에는 블로그나 카페에 '찐'콘텐츠들이 많았는데(REAL 후기/리뷰/경험담)
요즘엔 상위노출을 노린 콘텐츠들 뿐인 느낌... 콘텐츠에 '진심'이 안 들어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약간 딴 얘긴데 네이버에도 브런치 노출 좀 됐으면 좋겠음...!!! 난 다음을 안 써서 구글링해야 브런치 글을 볼 수가 있단 말임. 구글에 뭐 검색했는데 브런치 뜨면 넘 반가워서 당장 들어간단 말이쥥... 왜냐면 브런치에는 '보장된' 글들이 많다! '진심'이 담긴 콘텐츠들! 밀도있고, 신뢰도있는 글들이 많아서 유용함.
물론 예전에도 네이버에 광고글이 많았지만, 요즘 부쩍 광고판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
저만 그런가요? 다른 분들이 느끼셨을 땐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