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피 한잔 하면서..

바뀌는 세상

by 예 은실

오늘 회사 휴게 공간에 물 뜨러 가니 이전팀의 동료분이 커피를 마시다가 나를 불렀다.


최근에 회사에서 쓰는 생성형 AI 모델 사용법도 설명드리고 내가 관련 대학원도 다니고 있다는 걸 아셔서... 내가 책도 많이 읽고... 정보가 많을 꺼라 "잘 못 아시고.."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다.

"인문학적으로.. AI 시대를 준비하는 자세가 뭐가 중요해요? 읽은 책 중에 그런 거 있으면 추천 좀 해줘요"라고.


순간.. 헉! 나 잘 모르는데..ㅋㅋ

저도 책은 좀 살펴보겠다 하고 인상 깊었던 유튜브 영상 몇 개 추천해드리고.. 이렇게 말씀드렸다..

"제가 생각하는 건.. AI 시대라서 그런지 아니면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성실함"이 중요한 스펙 같아요"


최근에 느끼는 바는 공부를 하는 것도 쉬워지고 생성형 모델도 많아서 뭐든 찾아주고 정답처럼 이야기해 주고...

너무 쉬워 보인다.


근데.. 성실하게 나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고 나의 삶이나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GPT가 나 대신 쉽게 서치 하주고 자료 정리 해주는 시간으로 나에게 시간적 여유가 만들어진다면 그 시간들을 아껴서 나는 아날로그적인 활동으로 나를 채워 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아들과 더 보드게임도 하고 도란도란 오늘 하루를 나누기도 하고 책도 보고 적어가면서 공부도 하고 말이다.


추가....

성실하려면 체력도 좋아야 하니 처음은 체력을 키우는 것부터... 나는 필요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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