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하늘에 숫자 1처럼 보이는 구름이 떴습니다. 자세히 보니 길처럼 쭉 이어져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길이 시작되는 6월 3일이길 기대합니다. 자세히 보니 별도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