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초보잡기

개양귀bee꽃

by 초보 순례자

개양귀bee꽃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일하느라 바쁜 꿀벌한테 쏘이지도 않았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누구를 공격할 시간도 아까워합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배가 아픈 사람은 불안합니다.


그래서 말은 공격적이고, 실천은 수비적. 아니 소극적입니다.


말은 적극적, 실천은 소극적. 이게 더 쉽게 와닿네요.


개양귀비꽃과 금계국이 지천에 피어나는 6월입니다.


꿀벌도 일하느라 분주합니다.


꿀벌이 분주한 만큼 일하는 만큼 꽃은 활짝 피어납니다.


2026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까치와 비둘기도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