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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삶의 터닝포인트 (Turning Point)

by 김성훈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언젠가 ‘이 길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때가 있다. 때로는 권태나 어려움이 닥쳐와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 시점이 곧 ‘터닝포인트’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터닝포인트는 우리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자,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우리의 가치관을 뒤흔들어 “하는 일을 바꾸고 싶다”라고 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남으로써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길을 찾을 수 도 있고, 직장을 옮기거나 창업 등 전혀 다른 분야의 선택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꽃피울 수도 있다. 이렇게 터닝포인트는 생각지 못한 순간, 여러 모습으로 다가와 우리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


터닝포인트가 중요한 이유는, 인생은 때때로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 “더는 성장할 수 없겠다”는 막막함이 들 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환경을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목적이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새롭게 시작할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터닝포인트가 꼭 큰일 일 필요는 없다.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이 모여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앞날을 달리 보이게 만들 때도 있다. 오랜 습관을 고치거나, 사소해 보이지만 취미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법이다. 이처럼 터닝포인트는 ‘결심’과 ‘실천’이라는 두 가지로 완성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터닝포인트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으니, 새로운 배움과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히려 더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시련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터닝포인트가 찾아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포착하는 자세이다. “나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두려움보다는 열린 마음과 용기로 문을 열어보도록 하자. 생각지 못했던 한 걸음이 큰 도약으로 이어져,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으니까.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최소 한 번 이상은 터닝포인트를 맞이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에 적용하는 자세가 우리를 좀 더 성공의 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


여러분의 터닝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중국에서의 주재근무한 16년 이 터닝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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