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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삶의 소금이다

by 김성훈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다는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작은 실수로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진심’에서 시작해야 한다.


성급한 판단 대신 진정성을 알아야 한다

사람을 외모나 첫인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관심을 갖고 봐야 한다. 성실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동은 말보다 크게 말한다”라고 했다. 그의 진심을 알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라

인간관계는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힘들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단순히 듣고 넘어가기보다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묻는 진심 어린 태도는 관계를 더 깊게 만든다. 데일 카네기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줄 때 마음을 얻을 수 있다”라고 했다.


진심 어린 칭찬은 마음을 움직인다

칭찬은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된다. 하지만 막연한 칭찬보다는 구체적인 칭찬이 더 큰 울림을 준다. “너 정말 멋있다”보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마무리 정리가 정말 돋보였어” 같은 구체적 언급은 상대방에게 인정받는 기쁨을 준다.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라

진심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해진다. “도와줄게”라고 말만 하기보다 직접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행동은 깊은 신뢰를 남긴다. 꾸준한 배려와 진심이 느껴지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인상을 준다.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나눠라

관계를 소유하려는 욕심은 진정성을 해친다. 값비싼 선물보다 상대를 위한 마음을 담은 배려가 더 큰 감동을 준다. 불교의 경전에서는 “진정한 선물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라고 했다. 욕심을 비우고 나누려는 태도가 관계를 편안하게 만든다.


진심 어린 마음은 관계의 시작을 열어준다

사람의 마음은 거창한 노력 대신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에서 열린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상대를 이해하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다.

간디는 말했다. “내가 바라는 변화를 내가 먼저 실천하라.”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나부터 진심을 다해야 한다. 결국 우리의 진심은 시간이 지나 상대방에게 닿고, 그것이 깊고 오래가는 관계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좋아하라

"누구나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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