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씨를 잠시 게을리 한 나를
매일매일 스스로 꾸짖는 몇 달을 보냈다.
체력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만히 있고 싶다는 핑계로.
다시 책을 펼치고,
뭘 쓸까 고민하기로 한다.
마음이 풍성 해짐을 느낀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접근했던 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