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9월 14일까지 운영 연장!

“9월 14일까지 피서 가능!

Sep 3. 2025

늦더위와 높은 수온으로 해운대 개장 연장

해운대 백사장에서 늦여름을 즐기는 피서객들. [ⓒ한국관광공사]

2025년 올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특별히 9월 14일까지 개장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늦더위가 계속되었고, 바닷물 온도 역시 평소보다 높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사장 온도가 43도에 이를 만큼 뜨거운 햇살이 계속되면서 해운대 해변은 여전히 많은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해운대 해수욕장의 연장 운영은 사상 최초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올해 6월에 개장한 해운대는 본래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한 달 이상 운영 기간이 늘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여름 휴가 시즌이 더 길어졌다는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방문하는 분들은 이점을 잘 활용해 늦은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9월에도 붐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한국관광공사]

부산에는 해운대 외에도 송도, 송정, 광안리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있지만, 이들 해변은 대부분 8월 31일을 끝으로 폐장했습니다.

해운대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서, 연간 방문객 목표가 1,000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연장 기간 동안 해운대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어,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해운대를 특별히 예외로 두고 운영을 연장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만큼 해운대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늦더위가 계속되는 9월에도 해운대는 여름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해운대와 대비되는 한산한 부산 타 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

연장 운영 기간에도 부산 해운대구청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안전요원과 구급 인력이 상시 배치됩니다.

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야간 개장은 실시되지 않으나 낮 시간 동안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변 내 편의 시설들과 위생 관리 역시 강화되어 쾌적한 체험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운대는 연장 운영 기간 내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해운대 해수욕장의 운영 연장은 단순한 기간 연장을 넘어 새로운 여름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늦더위와 이상 고온 현상이 겹치면서 9월 중순까지도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이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놓친 이들이나 늦게라도 바다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해운대는 여전히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편의시설, 안전한 환경이 어우러져 다시 한 번 해운대가 전국 피서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특별했던 만큼 9월의 해운대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됩니다.

따뜻한 늦더위와 함께 길어진 휴가 시즌, 해운대에서 편안한 바닷가 휴가를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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