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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비수기 여행, 알뜰하고 낭만 가득한 꿀팁

비수기에 떠나는 파리 여행, 현명한 선택을 위한 완벽 가이드

by 여행픽


항공권과 숙소, 비수기의 최대 혜택을 누리세요

비수기에떠나는파리여_0.jpg 비수기에도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 [ⓒPexels ‘Pixabay‘]

파리 비수기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대부분 11월부터 3월까지가 비수기로, 특히 11월 항공권 가격은 눈에 띄게 저렴해요.

숙소도 비교적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도 안정적인 편이죠.

파리 15구 ‘오코 호텔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나 16구 ‘호텔 오테유 투르 에펠’ 같은 에펠탑 근처 가성비 좋은 호텔들이 특히 인기입니다.

‘부킹닷컴’과 같은 사이트에서 저가 호텔 리스트를 참고하면 예산에 맞는 알맞은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비수기에는 숙소 위치와 편의 시설을 꼼꼼히 비교해 최적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수기 파리, 날씨와 현지 분위기 파악하기

비수기에떠나는파리여_1.jpg 파리의 비수기 항공권과 숙소. [ⓒPexels ‘David Henry’]

비수기 파리는 대체로 쌀쌀하고 흐린 날이 많아서 날씨 준비가 필수입니다.


11월부터 1월 사이에는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오므로, 따뜻한 코트와 방수 외투, 우산을 꼭 챙겨야 해요.

5월에는 비가 가장 많이 내리니 우비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흐린 날씨 덕분에 파리의 감성이 한층 깊어져서 오히려 분위기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비 오는 날은 아늑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오르세 미술관 같은 실내 명소 방문을 추천합니다.

또 12월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화려한 겨울 조명은 파리만의 낭만을 더해 줍니다.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즐기는 숨은 명소

비수기에떠나는파리여_2.jpg 비 내리는 파리 시내의 모습. [ⓒPexels ‘Boris Ulzibat’]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등 유명 명소는 비수기에 훨씬 한산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의 ‘수련’ 연작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예요.

좀 더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생 마르탱 운하와 같은 현지인 추천 숨은 명소를 방문해 보세요.

파리 카타콤은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장소이며, 몽마르뜨 언덕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누구나 감탄할 만합니다.

역사적인 ‘판테온’ 방문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추천드려요.

성수기의 바쁜 일정과 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파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파리에서의 식사, 현지처럼 즐기기

비수기에떠나는파리여_3.jpg 사람이 적은 오르세 미술관 내부. [ⓒPexels ‘Claudio Mota’]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식 체험이죠.


비수기에는 예약이 상대적으로 수월해 인기 레스토랑 방문이 한결 편리합니다.

가성비 좋은 ‘부용 피갈’ 같은 현지인 단골 식당에서 전통 프랑스 요리를 맛보고,

르 프로코페처럼 역사 깊은 카페에서 닭찜 요리 ‘코카방’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누키야’ 우동집도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그리울 때 좋은 선택입니다.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아 별도의 팁 걱정 없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비수기 파리에서 여유롭고 낭만 가득한 미식 여행을 즐겨보세요.

파리 비수기는 복잡한 인파를 피해 오직 자신만을 위한 진짜 파리를 발견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파리의 깊은 매력과 고즈넉한 낭만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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