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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26년 재개 확정

“과연 내년엔 누가 나올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26년 재개 선언!

by 여행픽


3년 만에 돌아오는 슈퍼콘서트

과연내년엔누가나올까_0.jpg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의 예시 사진이다. [ⓒPexels ‘Wendy Wei‘]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2026년에 다시 시작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지난 2023년 이후 중단됐던 이 대형 콘서트는 3년의 공백을 마치고 다시 막을 올립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문화축제 ‘다빈치모텔’에서 재개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콘서트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슈퍼콘서트는 세계적인 가수를 초청하는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는데, 이번 재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콘서트의 역할과 의미

과연내년엔누가나올까_1.jpg 무대 위 마이크의 모습이다. [ⓒPexels ‘Bryce Carithers‘]

정 부회장은 2000년대 초반 슈퍼콘서트가 세계적 가수를 초청하는 각오에서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한국의 음악 위상도 달라졌고 개인의 취향이 중시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악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개인 플레이’가 대세인 상황에서 대형 스타 한 명을 위한 콘서트의 의미를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공연을 여는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문화수요’에 맞춰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이 현대카드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어떻게 슈퍼콘서트에 반영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콘서트 형태가 기대됩니다.


문화 공헌과 미래 방향성

과연내년엔누가나올까_2.jpg 아이폰과 카드를 동시에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Cup of Couple‘]

정 부회장은 슈퍼콘서트를 통한 문화적 공헌은 이제 끝났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대규모 가수 섭외보다는 기술과 결제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현대카드는 단순한 콘서트 주최를 넘어 더 넓은 문화 생태계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올해 ‘다빈치모텔’ 축제에서는 지역 상생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중점 테마로 삼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에 맞춰 축제와 문화 사업의 방향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슈퍼콘서트도 이런 철학을 반영한 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2026년 콘서트, 전통과 혁신의 기로에 서다

과연내년엔누가나올까_3.jpg 뜨거운 콘서트장의 열기가 느껴진다. [ⓒPexels ‘Vishnu R Nair‘]

2026년 슈퍼콘서트는 이미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 부회장은 ‘과연 이 행사가 지금도 필요한가’ 하는 고민을 계속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음악을 접하는 시대인 만큼, 누가 공연하는지보다 ‘같이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콘서트 재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음악 축제의 본질과 역할을 다시 정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특정 가수 중심의 대형 콘서트 대신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축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입니다.

새로운 슈퍼콘서트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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