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와 충무로 사이에 자리한 디저트 바 ‘원형들’은
재료 본연의 맛과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실험적인 공간입니다.
고수 크림 케이크와 딜을 곁들인 초코 제누아즈 등
상상하기 어려운 조합으로 독특한 맛을 선보입니다.
작은 공간 곳곳에 담긴 고유의 감성은
케이크뿐만 아니라 공간과 그릇에도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이질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번 방문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됩니다.
아네모네시는 케이크 위에 생화를 올려
식탁 위에 작은 정원을 연출하는 장소입니다.
꽃잎과 허브 토핑이 자연의 색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계절감 있는 유채꽃, 딸기 등으로 봄 한정 메뉴를 만듭니다.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쁜 비주얼과 더불어
순수한 식재료의 맛이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습니다.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지는
동화 같은 한 조각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연남동 골목의 ‘파롤앤랑그’는 프랑스 파이지 기법을 토대로
한국 농산물의 계절감을 더한 수제 타르트 전문점입니다.
고소한 밤 타르트부터 크리미한 옥수수, 산뜻한 감 타르트까지
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메뉴가 큰 매력입니다.
팥인절미와 같은 전통 재료와 현대적인 크림이 어우러져
한국만의 독특한 감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작은 매장과 친절한 안내 덕분에 감성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강북 우이동에서 인기 있는 ‘우이필드’는
자연과 시간, 계절을 주제로 한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며 섬세한 맛이 특징이며
우드 오브제와 햇살, 숲을 닮은 토핑이 공간을 완성합니다.
일상의 쉼표 같은 이곳의 케이크는
맛뿐 아니라 빛과 공간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매력적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산책 후의 여운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울에서 ‘특이한 케이크’를 찾는다면
단지 먹는 것을 넘어 미각, 시각, 감성을 깨우는
네 곳의 특별한 공간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별한 날이나 취향을 자극하고 싶을 때
새로운 케이크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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