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6km 바다 길, 영덕 블루로드에서 만난 힐링 여정”
영덕군 전역을 아우르는 영덕 블루로드는 약 64.6km 길이의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코스입니다.
강구항에서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이어져 해안길, 어촌길, 산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요.
푸른 동해 바다와 절벽의 절경, 소박한 어촌 마을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높지 않지만, 일부 절벽 구간과 오르막을 고려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트레킹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라 여행 계획에 꼭 참고하세요.
걷는 동안 바다의 향기와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답니다.
A코스는 ‘빛과 바람의 길’이라는 이름처럼 강구항에서 출발해 고불봉,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을 거쳐 약 15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드넓은 동해 바다와 강한 바닷바람, 그리고 언덕 위 풍차가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햇살이 반짝이는 푸른 물결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블루로드에서 가장 인기 많은 대표 코스라 빠뜨리지 말고 체험해보길 추천합니다.
걷는 재미와 풍경 감상이 모두 뛰어나 하루 코스로도 충분합니다.
자주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B코스 ‘푸른 대게의 길’은 해맞이공원에서 축산항까지 약 15.5km 구간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갯바위 지형과 소박한 어촌 마을 풍경이 인상적이에요.
특히 대게 조형물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바다와 가까운 길이 많아 걷는 동안 파도 소리와 바다 내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바닷길을 산책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구간으로 추천드립니다.
영덕 블루로드 완주를 도전한다면 스탬프북과 인증서를 꼭 챙기세요.
영덕 군 관광안내소나 축산항 관광센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코스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절벽과 경사진 구간이 있으니 등산화 착용은 필수입니다.
봄(4월~6월)과 가을(9월~11월)에 걸으면 가장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바닷길과 마을 산책을 병행하면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어요.
또한 블루로드는 해파랑길 19코스와 일부 구간이 겹치므로 다른 트레킹과 연계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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