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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한류 열풍, 경주 여행 인기 급상승!

by 여행픽


해외서 주목받는 경주, SNS 언급량 20배 폭증

전세계SNS언급량2_0.jpg 한옥이 가득한 황리단길 거리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APEC 정상회의 영향과 한류 열풍 덕분에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SNS에서 경주 관련 게시물이 전년 대비 20배 이상 폭증했는데요.

특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여행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Must -Visit Korea’ 콘텐츠로 경주를 소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내외국인 방문객이 23%에서 최대 35%까지 늘어나면서 관광 특수를 기록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서 인증샷과 영상이 이어져 경주 여행 열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자들의 경주 체험담 덕분에 이곳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황리단길과 고도, 감성 넘치는 밤의 산책 코스

전세계SNS언급량2_1.jpg 황리단길의 한식 식당 여미온의 한 상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여미온]

경주에서 요즘 가장 핫한 곳은 바로 황리단길입니다.


한옥 스타일의 감성 카페부터 베이커리, 그리고 현지 맛집인 유명 족발과 수육집들이 즐비합니다.

동네 특산 디저트인 감자빵과 인절미 크림빵은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대릉원과 첨성대 일대는 야간 경관조명이 켜져 고도(古都)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들이 인생샷을 찍기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죠.

경주 특산품인 교동법주, 경주빵, 찰보리빵 등도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문단지 온천과 세계문화유산 루트 추천

전세계SNS언급량2_2.jpg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야경이다. [ⓒ네이버플레이스 동궁과 월지]

경주 도심 근처 보문단지는 사계절 온천과 야외 수영장, 프라이빗 스파를 갖춘 힐링 명소입니다.


한국 온천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대표적인 장소로 꼽히고 있죠.

동궁과월지, 월정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증받은 신라 유적으로, 야경 조명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야간 조명 덕분에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노동리 연등 거리와 산책길 주변의 미술관, 감성 카페는 최신 SNS 여행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힐링과 문화 체험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어 모든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경주 먹거리와 여행 팁, 현지에서 즐기는 최상의 코스

전세계SNS언급량2_3.jpg 경주빵을 만드는 명인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이상복명과 경주빵 찰보리빵 본점]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는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으로 유명합니다.


경주 한우 불고기, 쌈밥을 비롯해 교동법주, 경주 유기농 막걸리, 경주빵과 찰보리빵은 입소문 난 인기 먹거리입니다.

저녁에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낮에는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심 곳곳을 누빌 수 있어요.

온천과 미술관을 함께 즐기면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여행 일정이 완성됩니다.

APEC 정상회의와 한류의 시너지로 경주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 전 세계 여행자의 버킷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먹거리, 야경, 힐링이 모두 가능한 경주 여행, 올가을 꼭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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