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 객실, 특별한 여행 힐링
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 객실 소개
온돌마루 객실을 보유한 서해금빛열차의 외관이다.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에서 홍성, 군산까지 서해안 라인을 달리는 관광전용 열차입니다.
이 열차의 하이라이트는 5호차에 위치한 온돌마루 전용 객실인데요, 총 9실로 운영됩니다.
한 객실당 최대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소규모 모임에 안성맞춤입니다.
객실은 특실급 넓은 공간과 차분한 인테리어로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줄여주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완전 밀폐형 객실이 아니라 상단이 열리거나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어 프라이빗하면서도 기차 특유의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공간입니다.
전통 온돌과 좌식 구조의 매력
서해금빛열차의 운행노선도 이미지다.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온돌마루 객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온돌’ 바닥입니다.
바닥 전체에 난방이 되어 있어 맨발이나 양말 차림으로 바닥에 앉으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별 온도조절장치가 있어 각자의 온도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객실은 좌식 구조로 바닥 매트와 등받이 의자가 비치되어 편안하게 앉거나 기대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를 뻗거나 눕는 등 다양한 자세도 가능해 기차 여행이 더욱 편안해집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서늘한 날씨에도 쾌적한 온돌마루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단체 여행객에게 인기 이유
온돌마루 객실 내부, 따뜻한 바닥과 기차 특유의 개방감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온돌마루 객실은 좌석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일반 객실과 달리 일행끼리 마주 보며 앉을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가족, 친구같이 단체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바닥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어른들은 다리를 뻗으며 편안하게 쉬기 좋습니다.
객실 내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다 보면 이미 여행이 시작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같은 비용으로 여러 좌석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한 객실을 독립적으로 쓰는 만족도가 월등히 높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하는 여행에 최적화된 공간이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예약과 탑승 팁, 준비물 안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Pexels ‘Anastasia Shuraeva‘]온돌마루 객실은 9실뿐이라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서해금빛열차를 선택 후 별도로 온돌마루 객실을 예약해야 합니다.
일반 운임 외에 객실당 3만~4만 원대 추가 요금이 붙으니 참고하세요.
인원은 최소 3명에서 최대 6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이 열리는 당일 오전 정각에 맞춰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 당일에는 출발 10~20분 전까지 승차장에 도착해 5호차 온돌마루 객실로 이동하면 됩니다.
객실 앞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담요, 목베개, 카드게임, 책, 간식 등을 준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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